•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불완전한 정원 : 프랑스 인본주의(humanisme) 사상
글쓴이
츠베탕 토도로프 저
출판사
도서출판 한국문화사
출판일
2021년 5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츠베탕 토도로프

불가리아 태생의 프랑스 철학자, 문학이론가, 역사학자, 사회학자. 1939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태어나 소피아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공산당 정권을 피해 1963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1970년 프랑스 국가박사학위를 받고 1973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구조주의의 영향 아래 문예비평을 시작한 이후, 러시아 형식주의를 프랑스에 소개하여 동시대 문학 담론을 풍부히 하는 데 기여했으며 본 저서로 문학 연구의 장에서 환상문학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1980년대부터는 식민주의와 홀로코스트 문제에 비판적 관심을 두고 사상사, 기억, 타자 등의 문제로 연구 지평을 넓혔다. 이처럼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펼친 왕성한 연구와 저술을 통해 세계적 지성으로 평가받았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연구원장으로 재직했고,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뉴욕대학교 등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강의했다.

《문학이론,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의 텍스트들Theorie de la litterature, textes des formalistes russes》, 《산문의 시학Poetique de la prose》, 《구조주의란 무엇인가Qu’est-ce que le structuralisme?》, 《아메리카의 정복: 타자의 문제La conquete de l’Amerique: la question de l’autre》부터 2010년대의 《전체주의의 경험: 인간의 서명L’experience totalitaire: la signature humaine》, 《빛의 그늘 아래 있는 고야Goya a l’ombre des Lumieres》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30여 권의 저서가 있다. 2017년 2월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계열
『불완전한 정원』은 우선 계몽주의를 전후한 16-19세기 프랑스 사상사의 맥락에서 보수주의, 과학주의, 개인주의, 인본주의라는 대립구도를 설정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편으로는 실천적 인간학의 관점에서 그 네 가지 계보의 강점과 취약점을 심도 있게 고찰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들을 기존 정치체제들과 결부시켜 폭넓게 재조명한다. 이리하여 다다르는 결론이 보수주의와 권위주의, 과학주의와 전체주의, 개인주의와 무정부주의, 인본주의와 민주주의가 각기 상대적 친화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몽테뉴와 콩스탕을 가장 우호적으로 다루고 있는 『불완전한 정원』의 저자 토도로프에 의하면, 개별 인간은 태생적으로 유동적이고 시시각각 가변적인 비결정성의 불완전한 존재이다. 그들이 구성하는 다차원의 공동체 또한 불가항력적으로 ‘불완전한 정원’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간과 사회의 불완전함 그 자체를 존엄시하는 사유체계로서의 인본주의와 정치체제로서의 민주주의를 적정선에서 조화시키는 부단한 노력이 요청된다. 그것이 또 다른 인류 잔혹사의 재발을 예방하고 점진적으로 개별 인간의 행복을 늘여나가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