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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등반
글쓴이
김기섭 저
출판사
솔
출판일
2021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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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섭

1962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났으며, 경원대학교를 졸업했다. 열여덟 살에 암벽 등반을 시작해 1989년 설악산 노적봉 ‘한 편의 시를 위한 길’을 낸 이후 북한산 백운대 ‘시인 신동엽길’ 등 총 23개의 암릉길과 암벽 등반 코스를 개척했다. 2006년 인수봉 등반 중 추락 사고로 지체장애1급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원대학교OB산악회’와 ‘백운산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월간 [사람과산]과 [마운틴] 기자로 일했다. 저서로 『달빛 등반』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실존의 세계에서 다시 오르는 바위산의 순간들

산악인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바윗길을 개척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암벽등반가 김기섭 시인의 자전적인 목소리를 담은 첫 시집 『달빛 등반』은 암벽을 오르며 마주한 나날의 기록이다. 젊은 날부터 암벽을 타며 산길을 만들어온 시인의 궤적이 그려가는 시세계는 등반이라는 자신의 삶의 순간순간을 시로 체화하는 작업이라 할 것이다. 이 시집을 통해 시인은 전 생애를 통해 써내려온 시를 세상에 펼쳐보인다. 산을 오르며 마주한 고투의 끝에서 피어난 서정 가득한 시편들은, 그가 개척해온 산길들을 담은 지도이면서, 산에서 만나온 사람과 자연의 생명을 채록한 그리움의 기록이기도 하고, 거친 암벽을 지나 마침내 도착한 고도에서 바라본 삶의 형상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나이테를 그린 이야기들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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