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이 나에게 말을 거는 기분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커피』는 커피 생산지 그 중에서도 네팔, 르완다 등을 다니며 커피 농부를 돕는 다소 독특한 일을 했던 김다영 작가와 함께한다. 이번 『내가 좋아하는 것들, 커피』는 기존 커피 맛이나 맛난 커피숍 정보들 위주인 커피책에 비해 내가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가 어떻게 내게로 왔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김다영 작가는 자신의 인생은 커피를 만나기 전과 커피를 만난 후로 나뉜다며 베트남 여행에서 커피를 만나 이과였던 자신이 문과로 전과를 하고, 나중에는 회사도 공정무역 커피회사까지 다니게 됐다면서 “나는 커피를 참 좋아한다. 우리 인생처럼 쌉쌀한 커피 맛도 좋고 커피가 가진 다양함과 인연도 참 좋다. 커피 산지를 여행하며 커피 농부들을 만났던 인연은 내게 너무 소중한 기억이고, 커피를 배우며 만났던 같은 업계 동료들은 지금도 내가 종종 찾는 소중한 사람이다. 내게 커피를 가르쳐 주신 분들은 여전히 나의 스승이고, 함께 커피에 취미를 붙였던 사람들은 친구이고 가족이다. 앞으로도 커피가 가져다 준 선물 같은 인연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