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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시 동해
글쓴이
공광규 저
출판사
천년의시작
출판일
2021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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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공광규

여린 풀과 벌레와 곤충을 밟지 않으려고 맨발로 산행하는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시를 쓰고 있습니다. 1960년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 충청남도 청양에서 자랐습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6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이후 신라문학대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동국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김만중문학상, 고양행주문학상, 디카시작품상, 신석정문학상, 녹색문학상, 단국문학상, 한용운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자연 친화적이고 호방한 시 〈담장을 허물다〉는 2013년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의 시 <별국>, <얼굴 반찬>, <소주병>, <별 닦는 나무>가 중고등 교과에 실려 있으며, <별국>은 2019년 호주 캔버라대학교 부총장 국제 시 작품상(University of Canberra Vice Chancellor's International Poetry Prize)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시집으로 《담장을 허물다》, 《서사시 금강산》, 《서사시 동해》 등과 산문집 《맑은 슬픔》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성철 스님은 내 친구》, 《마음 동자》, 《윤동주》, 《구름》, 《흰 눈》, 《하늘 그릇》, 《담장을 허물다》, 《할머니의 지청구》, 《엄마 사슴》, 《청양장》, 《별국》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공광규 시인의 9번째 시집 『서사시 동해』는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지리, 동식물 생태 등 자연, 서사 속에 스며든 뱃노래 등 민요와 서정시, 그리고 이웃 나라인 일본과 독도를 두고 벌인 갈등의 역사를 다룬 서사시집이다. 동해의 섬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이야기로 엮은 이 시집은 시인과 출판사가 공동 기획한 민족서사시 3부작 가운데 『서사시 금강산』에 이은 두 번째 결과물이다. 1부 「소야도」, 2부 「울릉도」, 3부 「일본」, 4부 「독도」, 5부 「다시 울릉도」, 6부 「다시 소야도」로 구성되었다.

내용은 울릉군(당시 울도군) 초대 군수 배계주(1850~1918)의 일대기를 형상했다. 기울어 가는 대한제국의 군수였던 배계주는 울릉도와 독도(당시의 ‘석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인물이다. 느티나무 벌목을 저지하기 위해 일본에 두 차례나 직접 건너가 소송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인공에 대한 자료가 많이 남아 있지 않아, 이 여백을 시인이 다른 자료와 상상력으로 복원했다. 당시 고종을 비롯한 울릉도와 관련된 주변 인물은 물론, 고종 이전의 인물인 남구만, 안용복, 뇌헌 등 실제인물, 그리고 시인이 설정한 강화 노인이나 평해 노인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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