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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근찬 전집 2 흰 종이수염
글쓴이
하근찬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21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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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근찬

하근찬은 우리에게 『수난 이대』라는 단편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그는 1931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6·25 동란을 전후하여 5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다. 1955년 [신태양사] 주최 전국 학생 문예 작품 모집에 소설 [혈육]이 당선된 경력이 있었지만 그를 문단에 데뷔시킨 것은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던 단편 『수난 이대』였다.

1959년 교육 주보·교육 자료사 기자로 재직했으며, 1969년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계속하여 이후 1970년 『족제비』로 제7회 한국문학상을, 1981년 『산에 들에』로 조연혁 문학상, 제1회 요산문학상을 받았으며 1989년 『작은 용』으로 유주현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수난 이대』, 『나룻배 이야기』, 『흰종이 수염』, 『왕릉과 주둔군』, 『산울림』, 『검은 자화상』, 『제국의 칼』, 『달섬 이야기』, 『월례소전』등이 있다. 2007년 11월 25일 타계, 충청북도 음성군 진달래공원에 안장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소설가 하근찬,
그의 문학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다


한국 단편미학의 빛나는 작가 하근찬의 문학세계를 전체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하근찬 문학전집 간행위원회’에서 작가 탄생 90주년을 맞아 [하근찬 문학 전집]을 전 21권으로 간행한다. 하근찬 문학세계의 체계적 정리, 원본에 충실한 편집, 발굴 작품 수록, 작가연보와 작품 연보에 대한 실증적 작업을 통해 하근찬 문학의 자료적 가치를 확보하고 연구사적 가치를 높여, 문학연구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제 2권 『흰 종이수염』에는 표제작 「흰 종이수염」을 포함해 총 10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2권에는 표제작 「흰 종이수염」을 제외하고 1970년대에 발표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어, 70년대 하근찬 문학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흰 종이수염』에 수록된 작품들은 하근찬이 지속적으로 형상화해 온 두 전쟁, 한국전쟁과 태평양 전쟁과 연관된다. 그중 어린이와 소년이 주인공이거나 주요 모티프에 어린이가 등장하는 작품이 다수인 점에서, 전쟁이 남긴 유년의 상흔이나 감정을 통해 세계의 실상을 드러내는 방식이 작가가 견지해 온 작법 중 하나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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