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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큰글자도서)
글쓴이
염무웅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1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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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염무웅

1941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염홍경. 경북 봉화(춘양)에서 초등학교를, 충남 공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창작과비평사 대표, 민족예술인 총연합 이사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으로 있다. 평론집 『민중시대의 문학』, 『혼돈의 시대에 구상하는 문학의 논리』, 『모래 위의 시간』, 『문학과 시대현실』, 『살아 있는 과거』, 산문집 『자유의 역설』, 『반걸음을 위한 생존의 요구』, 『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대담집 『문학과의 동행』, 공역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 시대 어른 염무웅의 신작 산문집!
궁핍한 시대에 도착한 좋은 미래에 대한 한 줌의 희망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이자 한국문학계의 거장인 원로 문학평론가 염무웅이 팔순을 맞아 산문집 『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를 펴냈다. 이번 산문집은 문학을 둘러싼 오늘의 삶과 현실을 통찰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간절한 마음과 깊은 사색을 담은 책이다. 지구 상황의 전면적 위기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현재, 염무웅은 인간의 현실이 지옥으로 화하지 않기 위해 당면한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나라 안팎의 역사적 경험과 관련서들을 소개하고 나름의 귀중한 사유를 펼쳐 보인다. 팔순의 나이가 무색하게 글마다 긴장감이 살아 있고 핵심을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눈매도 한결같고 도저한 나머지 차라리 혈기 왕성하다. 문학을 사회현실과의 긴밀한 연관 속에서 바라보아야 정당한 인식에 도달할 수 있다는 그의 입장도 변함없이 관철된다.

산문집의 제목 ‘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는 독일의 저명한 음유시인 볼프 비어만이 한국 인터뷰어에게 했던 말에서 가져온 것이다. ‘사회적 정치적 이상이 남김없이 실현된 낙원을 억지로 건설하려는 것은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는 비어만의 발언에 깊이 공감한 염무웅은 우리의 현실이 지옥에 이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이 책을 통해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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