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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외)
글쓴이
안네 프랑크 저
출판사
범우사
출판일
202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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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네 프랑크

1929년 독일의 상업 도시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대인 은행가 오토 프랑크와 어머니 에디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에디트는 독실한 개혁파 유대교 신자였다. 안네는 언니 마르고트와 함께 어려서부터 시나고그에서 유대교 신앙을 배웠다. 1938년 이후 나치는 유대인들을 유럽 사회에서 소외시키기 위해 학교 진학에서도 차별을 했다. 이 때문에 안네는 몬테소리 학교에서 개별 자유 수업을 받고 유대인 중학교에 진학하였다.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하자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로 이주했다. 네덜란드에까지 반유대법이 도입되자 1942년부터 독일 군대를 피해 가족들과 함께 숨어 지냈다.

안네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지 2년이 지났을 무렵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안네 가족에게 전해졌다. 일기를 쓰며 두려움을 달래고 희망을 가졌지만, 1944년 8월 4일 독일 비밀경찰이 안네 가족을 찾아냈고, 그들은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갔다. 결국 연합국이 승리를 거두기 두 달 전인 1945년 3월 안네는 열여섯 살의 어린 나이로 베르겐벨젠 수용소에서 영양실조와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났다. 전쟁이 끝난 뒤 1947년, 『안네의 일기』가 출간되며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2009 유네스크 세계 기록 유산 등재 ‘안네의 일기’

“나는 죽어서도 영원히 살고 싶다.”

안네는 진실을 말하기 두려워하지 않았다.
안네 프랑크의 『안네의 일기(외)』


[안네의 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달했던 시기, 독일 태생의 유대계 소녀 안네가 나치의 박해를 피해 은신처에서 부모님과 언니 그리고 다른 유대인 가족 4명과 함께 지낸 1942년부터 1944년 동안, 13세 생일선물로 아버지에게 받은 일기장에 쓴 일기다. 이 책에는 『안네의 일기』 『안네의 청춘노트』 그리고 부록에 「안네의 동화」와 「안네가 죽기까지」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안네는 나치에 의해 독일의 베르겐 벨젠 수용소에서 언니와 함께 장티푸스에 걸려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어했던 소녀답게 기지 있고 감수성 넘치는 그의 일기는 안네 자신의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어른들을 통렬히 비판하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곤경과 비현실적인 공포 앞에서도 맹렬한 삶의 에너지를 뿜어낸다. 용기 있고 꾸밈없는 문장들은 그 어떤 전쟁소설이나 시보다도 깊숙이 읽는 이의 폐부를 찌른다. “나는 죽어서도 영원히 살고 싶다”고 말할 만큼 영원한 삶을 꿈꾼 그는 우리 곁에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안네는 결코 체념하지 않았다. 안네의 일기 중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특기할 만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묘사다. 안네는 자신의 정열, 기지, 슬기와 풍부한 정서로 감수성이 아주 예민하고 영리한 사춘기의 소녀로서 부모와의 관계, 자의식의 발달, 어른들의 문제에 대해서 쓰고 또 생각했다. 안네의 일기는 안네의 순고한 정신을 기리는 데 알맞은 기념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풍부한 감수성과 안네가 건네는 용기, 삶의 에너지와 그 사랑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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