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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
글쓴이
이두형 저
출판사
아몬드
출판일
2021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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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국제 맥락적 행동과학회(ACBS) 정회원이며 〈정신의학신문〉 및 네이버에 마음 건강에 관한 칼럼을 연재한다. 지극히 문과적인 성향임에도 의대를 가서 방황하다가 정신의학을 만나 비로소 머물 자리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정신의학을 공부하며 느꼈던 것들,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일에 관심이 많으며 네이버 블로그 ‘두두의 마음 카페’와 브런치 ‘아는 정신과 의사’에서 독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저서로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옮긴 책으로 《심리치료에서 자기를 다루는 법》(공역)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죽고 싶은 생각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에요.
어쨌든 내일이 시작될 것이란 느낌이 들어요”

자존감이 스펙이 된 사회에서
완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사는 법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로 마음이 다친 사람들에게 구급상자 속 반창고 같은 조언을 건넸던 ‘아는 정신과 의사’ 이두형이 이번에는 수용전념치료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양서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아몬드 刊)』을 들고 독자 곁을 다시 찾았다. 수용전념치료(ACT)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버려야 할 대상이나 없애야 할 문제점이 아니라 나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는 심리치료기법이다.

저자는 첫 책을 출간한 뒤 마련한 북토크 자리에서 “자존감이 낮아서 힘들다”는 독자를 만났다. 그는 자신을 도저히 사랑할 수가 없었는데, 어떤 책에서 “자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읽었다고 했다. 그래서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스스로를 안아주며 ‘난 괜찮다,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라고 다독였으나 그럴수록 거부감만 들고 스스로가 미워질 뿐이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저자는 화가 났다. 힘든 이를 위로하기 위한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그들을 더 힘들게 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저자는 이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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