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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과 공작이 머무는 그곳
글쓴이
정병모 저
출판사
다할미디어
출판일
2021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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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병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화 전문가. 한국민화학교 TSOM(티솜) 교장이자 경주대학교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미술사학자로서 한국 전통문화 중 ‘세계화 가능성이 가장 큰 장르가 민화’라는 믿음을 갖고 20여 년간 국내외 박물관과 개인 컬렉션 등을 찾아다니며 민화를 발굴, 연구했다. 국내외 여러 민화 전시회를 기획하고 민화 국제 세미나를 자문했으며, 한국민화학회와 한국민화센터를 창립했다.

『민화는 민화다』 『무명화가들의 반란, 민화』 『민화의 계곡Ⅰ』 『영원한 조선을 꿈꾸며』 『사계절의 생활풍속』 『한국의 풍속화』 『미술은 아름다운 생명체다』 『조선시대 음악풍속도Ⅱ』 등을 집필했으며, 2015년 명품 민화 도록 『한국의 채색화』를 기획, 우리 채색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민화의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와 박물관장을 지냈으며 문화재청, 서울시, 경상북도, 조계종 문화재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과 현대불교신문 논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제1회 조자용문화상(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공작과 봉황이 만나는 그곳
유토피아의 세계


이 책은 “조선시대 화조화” 시리즈의 하나로 [조선시대 꽃그림](2019년 간행) 다음으로 이어지는 [공작봉황도]를 중심으로 전시되는 화조화 도록이다. [공작봉황도]는 조선 말기를 대표하는 궁중화풍의 화조화 병풍이다. 드물게 큰 규모의 병풍의 새로운 화풍으로 조선 말기의 숨 까쁜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조선시대 회화계에 나타난 새로운 현상을 이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 도록에서는 “상서祥瑞와 길상吉祥”이란 키워드가 화조화를 파악하는 상징원리임을 강조했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화조화를 바라보는 고전적인 시각이다. 대작인 [공작봉황도] 12폭 병풍 외에 화조화의 대표격인 화조도(8폭), 화접도(10폭), 모란괴석도(10폭)를 디테일한 도판과 더불어 자세히 부분부분을 묘사하고 있어 대표적인 민화 화조화의 세계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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