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숨겨진 선비가 펼쳐내는 맑은 영혼의 세계 한 평범한 생활인의 깊은 사유와 통찰로 영혼 상실과 물질 만능의 이 시대에 던지는 최고 수준의 지혜삶과 글이 깊은 윤리적 지향 속에 하나로 삭혀 녹아 있는 우리 시대의 ‘숨겨진 선비(隱士)’ 이수태. 평범하고 소박한 삶에서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그가 길어낸 고결한 영혼의 기록들! 그의 글들은 글쓰기란 자기 기억과의 대화라는 글의 기본을 새삼 일깨우며, 일상의 구체성 속에 스스로를 성찰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깊은 잠언적 울림을 전한다. 저자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특별할 게 없는 생활인이지만, 자신의 일상 작은 부분 하나하나를 통해 자신의 꿈을 반추해내고 성찰하는 특별한 삶을 살고 있다. 그의 문장 곳곳에선 글을 본업으로 삼지 않는다는 겸양과는 달리 때로 노트에 적어놓고 싶을 정도로 빼어난 잠언적 경구들이 확인된다. 그는 진정한 삶의 공부를 결코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의 에세이는 큰 것, 강한 것, 힘센 것, 자극적인 것이 세상의 중심에서 위압하는 우리 사회에서 작은 것, 약한 것, 소박한 것이 우리 삶의 진정한 뿌리임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