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말하는 소복이 작가의 그림책
내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은, 때로는 너무도 지나쳐 아이를 다그치고 구석으로 내몹니다. 자녀의 삶을 온전히 통제한 채, 정해진 삶을 살게 하기도 합니다. 이모는 부모와 조금 다른 위치에 있습니다. 자기 삶의 한 부분에 조카의 자리를 마련해 놓고 있지만, 결코 아이의 삶 전체를 쥐고 흔들지 않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누가 뭐래도 신나게 살기, 부족한 내 모습 사랑하기 같은 행복해지는 비법을 말해줍니다. 먼저 경험한 이모의 삶의 이야기를 강요하거나 윽박지르지 않고 가만가만 천천히, 때로는 몸을 들썩일 정도로 신나게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