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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농담
글쓴이
김준녕 저
출판사
채륜서
출판일
2021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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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준녕

1996년 출생, 연세대학교 졸업. 2022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장편 소설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 『빛의 구역』 『붐뱁, 잉글리시, 트랩』 『텔 미 모어 마마』를 썼고 소설집으로 『0번 버스는 2번 지구로 향한다』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nyung_note

책 소개

분야에세이
‘글 쓰는 이’로 이 세상의 퍼즐 한 조각이 된다는 건
김준녕이 쓴 고품격 농담집


고품격 농담집이라니, 이토록 안 어울리는 조합은 또 뭔가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사실이다. 실없는 말이라고 넘기기엔 날카로운 통찰력에 뼈가 아프고 정색하고 읽기에는 왠지 실실 웃음이 난다. (진짜 웃음일지도 혹은 실소일 수도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소설이 되지 못한 자신의 파편’이라 칭한다. 웃자고 하는 소리라며 여러 번 강조하는 만큼, 문장엔 재치가 넘치지만 속뜻은 묵직하다. ‘글 쓰는 이’의 삶이 궁금하다면 혹은 ‘글 쓰는 이’ 시선에 걸린 이 세상이 궁금하다면 읽어 봄직하다.

농담의 공식, 몸부림에 가까운 농담들, 구원을 가장한 농담들, 쓰는 농담들, 너와 나의 농담들, 미래의 농담들 이렇게 여섯 장으로 나누고서는, 책 속 모든 글을 절대 기억하려 하지도, 담아두려 하지도 말고 그냥 흘려버리라 말한다. 농담은 도덕의 습기를 먹고 자라니 농담을 던질 때 유의하라는 당부도 서두에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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