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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나라 가야 여행기
글쓴이
정은영 저
출판사
율리시즈
출판일
202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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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은영

역사 기행 에세이스트. 광주에서 자라며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영화 속 매력적인 고고학자 인디애나 존스 박사를 동경하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출판사에 몸담으며 과학책에 매료돼 대학원에서 과학학을 공부했다. 《나는 왜 사이보그가 되었는가》 《유전학》 《거울 속의 원숭이》 등의 과학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선 후 20년 넘게 공무원으로 살고 있다. 애정하는 일터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의 현장과 함께해왔고, 국무총리비서실, 대통령비서실에서도 근무했다. 기록의 힘을 믿는 저자는 2018년에는 《블랙리스트가 있었다》를, 2020년에는 아버지의 삶을 담은 《봄날은 간다-정용대 기억의 책》을 펴냈다.

우리 땅을 걷고 살피는 일을 스스로의 유희로 삼으며 ‘우리 헤리티지에 대한 사회적 소명을 해내는 사람’으로 자신의 북극성을 정했다. 그 첫걸음으로 2021년 《잊혀진 나라 가야 여행기》(세종도서 선정, 문재인 대통령 추천)를 펴냈고, 이 책 《잊혀진 나라 마한 여행기》를 통해 역사 기행 에세이스트로서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땅에 520년 존재했지만 역사에선 잊힌 나라, 가야
1500년 전 가야를 찾아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여행


지금의 경상도, 전라도 일대에 약 520년간 존재했던 가야. 고구려, 백제, 신라와 동시대에 존재했지만 역사는 삼국시대를 기록하면서 이 땅에 있었던 가야는 빼놓았다. 그렇게 가야는 ‘역사가 잊은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기록이 없어도 드러나는 나라가 있고, 흔적을 남긴 사람들이 있다. 침묵하지 않고 흔적을 남겨놓은 역사는, 예민한 촉수로 그 흔적을 들여다보는 이들에게 비로소 비밀을 내보여준다.

고고학을 전공한 역사 애호가로서, 저자는 3년여간 대한민국에 흩어져 있는 가야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해온 가야를 기록했다. 1500년 역사 속에서 정체성을 발견하는 여행, 소속감과 연속성을 확인하는 여정을 통해 친숙하지만 쉽지 않은 주제를 자신만의 필체로 녹여낸다. 고고학 및 역사학자들의 탐구를 대중적 시각으로 풀어냄과 동시에, 유물과 유적 하나하나와 마주한 설렘과 기쁨을 저자 특유의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여기에 덧붙여 저자가 직접 그리고 작업한 18점의 스케치, 15점의 콜라주 및 사진 등은 각각의 현장에서 받은 감흥과 인상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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