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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교의 시대에 예수바라기, 히브리서
글쓴이
이상명 외 3명
출판사
동연출판사
출판일
2021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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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명

캘리포니아 소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Santa Fe Springs, California) 총장겸 신약학 교수. 계명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신약학으로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통전적이고 선교지향적 신학교육을 추구하는 한인 디아스포라 신학자이다. 학문적 관심은 기독교의 기원과 성서해석, 그레코-로마 콘텍스트에서의 바울 신학 사상의 해석과 상황화 신학에 있다.

주요 저서로 『The Cosmic Drama of Salvation: A Study of Paul’s Undisputed Writings from Anthropological and Cosmological Perspectives』 (WUNT II/276; Mohr Siebeck), 『성서 인물에게서 듣다: 구약』, 『성서 인물에게서 듣다: 신약』(홍성사)과 공저인 『고엘, 교회에 말걸다』(홍성사), 『참 스승 - 인물로 보는 한국 기독교교육사상』(새물결플러스), 『4차 산업혁명과 디아스포라 시대의 선교』(케노시스), 『요한계시록, 하나님 백성의 승전가』(성서유니온), 『이 책을 먹으라: 성경 낭송에 관한 신학적, 목회적, 선교적 이해와 모델』(에스라 성경통독 사역원),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동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배교의 시대를 살아내야만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

성경의 많은 책 중에서 히브리서는 신비스럽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책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믿음의 장으로 불리는 11장을 자주 읽는 것으로 히브리서 읽기를 끝내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본서는 어렵고 접근이 쉽지 않은 히브리서 이해를 위한 안내서이다. 저자들은 미국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에서 활동하는 신학자이자 목회자이다. 이들이 함께 히브리서를 간명하고 깊이 있게 주석하고 해석했다. 삶의 현장에서 경험하는 히브리서 이해를 알기 쉬운 말로 설명하고 이야기한다.

히브리서는 무엇보다도 예수 십자가의 의미를 구약의 속죄 제사의 전통과 대비하여 설명하면서 그를 대제사장으로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다. 히브리서에 의하면 예수의 고난은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성문 밖에 살고 있는 가난하고 연약하고 억압받는 고난의 사람들을 위하여 십자가 처형을 성문 밖에서 받는다. 히브리서는 이러한 예수를 바라보자고 권면한다. 고난의 삶의 현장을 외면하지 말고 온전한 대제사장 예수를 바라보면서 오늘의 삶을 믿음으로 살아가라고 촉구한다.

오늘의 교회는 성문 밖의 삶을 외면하고 망각하고 있다. 성문 밖의 예수를 배반하고 오직 성문 안의 권력과 부를 향하고 있는 교회는 배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삶은 교회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본서는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꿰뚫어 보면서 “예수 바라기”로 살아갈 것을 말한다. 배교의 시대에서 교회가 교회다움을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다시 “성문 밖의 예수바라기”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배교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한다. 예수의 제자 혹은 믿는 이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혼돈을 경험하기도 한다. 믿는 이들은 누구이고 교회 존재의 의미와 정당성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내면의 정체성 혼란과 더불어 이 사회는 우리에게 우리가 누구인가를 묻고 있다. 우리는 어떤 답변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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