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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에 관하여 (큰글자도서)
글쓴이
임경선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2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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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경선

12년간의 직장생활 후, 2005년부터 산문과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산문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평범한 결혼생활》, 《다정한 구원》,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자유로울 것》,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 소설집 《호텔 이야기》, 《곁에 남아 있는 사람》, 《어떤 날 그녀들이》, 장편소설 《다 하지 못한 말》, 《가만히 부르는 이름》, 《나의 남자》, 《기억해줘》,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 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하는 여성에게 들려주는 《월요일의 그녀에게》, 독립출판물 《임경선의 도쿄》를 비롯하여 다수의 책을 냈다. 신문과 라디오, 그리고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독자들의 인생 상담을 하기도 했다.

“몇 살이 되었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 노력이라는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_들어가는 글에서

인스타그램 @kyoungsun_lim

책 소개

분야에세이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작가 임경선의 대표작 『태도에 관하여』


2015년 봄 『태도에 관하여』가 출간되고 어느덧 3년여가 지났다. 그 시간 동안 거의 매달 다음 쇄를 찍으며 13만 독자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작가가 말하는 ‘나를 살아가게 하는 다섯 가지 태도’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고민하던 남녀 모두의 지표가 되어주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우리가 외면하고 있던 ‘나’를 돌아보게 해주었다. 초판 당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에 책을 마무리해야 했던 작가는 이번 개정판 작업에서는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시간을 겪으면서 원고를 촘촘히 다시 읽으며 글을 더하고, 문장을 고쳤다.

책은 이번 개정판을 선보이며 여러 변화를 꾀했다. 먼저, 책 뒷부분에 실렸던 정신과 전문의와의 ‘대담’ 대신 ‘어떤 태도를 가질 때 내가 가장 충만한가’라는 글이 자리했고, 4부 성실함에는 ‘사랑에 성실하다는 것’이, 5부 공정함에는 ‘리더십의 어려움’이 더해져 좀 더 솔직하고 내밀한 작가의 입장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드러나게 했다. 또한, ‘개정판에 덧붙여 1, 2’에서는 ‘현실 생활에서의 평등’을 읽고 공감한 독자들이 궁금해했을 그로부터 3년 후의 모습이 ‘현실 생활에서의 평등, 그 이후’라는 제목으로 생생히 실렸고, ‘슬픔의 공동체’에서는 가족의 나이 듦과 질병, 죽음을 지켜보아야만 했던 작가의 일상이 자세하면서도 담담히 서술되었다. 출간 당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표지는 북디자이너 이기준의 작업으로 좀 더 선명한 색감과 형태의 새 옷을 입었다.

3년 사이 작가는, 그리고 책을 읽었던 우리는, 그리고 우리가 안고 있던 태도들은 얼마나 변했을까? 작가는 말한다. “내 안에 결코 변하지 않을 것들도, 변해야 마땅한 것들도 양쪽 팔로 같이 안아주며 살고 싶다”라고. 다시 『태도에 관하여』를 읽는 경험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을, 혹은 변했을 ‘나’의 태도들을 바라보게 해줄 또 하나의 특별한 독서 경험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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