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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 아이 블루?
글쓴이
로이스 라우리 외 14명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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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이스 라우리

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이 꿈이었다.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여동생 헬렌의 죽음을 소재로 한 첫 소설 『죽음이 앗아간 여름(A Summer to Die)』으로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어릴 적 살던 펜실베이니아의 조그만 마을을 무대로 한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Autumn Street)』는 “배경과 등장인물의 감정이 생생하게 빛나며, 작가의 뛰어난 감수성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전미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매우 좋아하는 작가로 꼽히는 로이스 로리는 입양, 홀로코스트, 정신질환, 암, 미래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경험을 안겨 주며, 청소년들이 삶과 정체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이끌어 준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Number the Stars)』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고, 이후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더 기버(The Giver)』로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또 『래블 스타키(Rabble Starkey)』로 보스톤 글로브-혼 북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작가는 뜨개질을 아주 좋아하고 대화와 폭넓은 독서를 즐긴다. 또한 『더 기버』의 표지를 직접 만들 정도로 사진 찍기도 즐기는데, 작가는 사진작가와 마찬가지로, 자기 작품을 위해 가장 좋은 렌즈와 배경을 세심하게 택하고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것을 흐리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파랑 채집가』, 『메신저』, 『내가 주인공이야!』,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 『최고의 이야기꾼 구니 버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청소년 퀴어 문학의 고전,
새로운 시대의 무지갯빛 독자들을 찾아오다
초판에서 제외되었던 두 작품 수록!


1994년 미국에서 초판이 발행되고 2005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뒤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 온 청소년 퀴어 문학의 고전 『앰 아이 블루?』가 16년 만에 한국의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이 책은 미국도서관협회 최우수 청소년 도서, 혼북 팡파르 올해의 책 선정 등 수많은 매체의 찬사를 받으며 미국 도서관 서가와 청소년 추천 도서 목록에 빼놓지 않고 이름을 올린 청소년 퀴어 소설이다. 『앰 아이 블루?』는 퀴어 당사자들의 자긍심을 그들을 둘러싼 공동체를 통해 표현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미덕이 있다. 성장의 과정에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은 지금 여기의 한국에도 존재한다. 시대와 문화, 국가의 경계를 떠나 인생의 한 시절을 통과하며 다종다양한 사건을 통해 자기 자신을 ‘안전하게’ 찾아 나가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우호적인 마음을 경험하며, 나와 다른 존재를 존중할 줄 아는 태도를 배우고 마주하는 일은 여전히 우리 ‘인간’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과정이다.

『앰 아이 블루?』는 퀴어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가족, 친구, 교사, 이웃의 면면을 다채로운 시점에서 교차해 등장시킴으로써 “퀴어는 어디에나 있고, 우리도 언제나 퀴어 곁에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증명한다. 다양한 피부색과 민족적 역사를 지닌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 역시 갈수록 시민사회의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 시사점을 던진다. 휴머니스트 청소년문고 곰곰은 이번 복간에서 목차를 새롭게 배치하고, 초판 번역에서 제외되었던 두 작품을 수록했다. 새로운 수록 작품에 더해 기획자 매리언 데인 바우어는 솔직하고 매우 강렬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복간을 기념하는 축하의 글을 보내 왔다. 수십 년에 걸쳐 커밍아웃을 고민하다가 마침내 인생을 뒤집고 청소년 독자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내기 위해 동료 작가들과 함께 책을 펴내기로 결심한 그의 이야기는 자신을 찾고 있는 바로 오늘의 청소년과 세기말 키드이던 지난 시절을 추억하는 어른 모두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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