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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
글쓴이
이선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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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선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와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식물 생태학으로 석 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식생 및 입지학 연구소에서근무했다.현재 한국 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통 조경 공간과 자연 유산, 식물학의 역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궁능문화재분과)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전통 조경 식재 : 우리와 함께 살아 온 나무와 꽃』(수류산방, 2006), 『한국의 자연 유산』(수류산방, 2009), 『우리 자연 유산 이야기』(창비, 2012), 『풍류의 류경, 공원의 평양』 (효형출판, 2018),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궁리, 2020), 옮긴 책으로 『정원사를 위한 라틴어 수업』(궁리, 201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식물생태학 박사와 함께하는 매혹적인 식물 인문학
꽃들이 우리에게 묻습니다. “과연 당신들 중에는 누가 진짜인가요?”
식물이 말하는 네 글자, 사자성어로 배우는 ‘자연스런’ 삶과 철학!


이 책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는 전통 조경공간과 자연유산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책을 발표하고 한국조경학회 우수저술상을 수상한 이선 교수의 신작이다. 저자는 산과 들로 쏘다니며 오랫동안 식물을 접하며 살았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식물이 살아가는 방식을 살피며 매번 떠오른 생각은 인간세상과 식물세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었다. 식물들이 사는 모습이 우리 인간사회와 너무나 닮아 있는 것을 보면서 속담이나 사자성어로 식물사회를 조명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 책의 집필의 시작하였다.

“이 책의 출발점은 10여 년 전 학생들과 함께 답사를 하러 갔던 경남 하동 송림이었습니다. 송림을 거닐다 우연히 쳐다본 하늘에 소나무의 수관들이 서로 맞물려 가지를 뻗은 모습에서 ‘누울 자리를 봐가며 발을 뻗는다’라는 속담이 바로 떠올랐지요. 식물들이 사는 모습이 우리 인간사회와 너무나 닮아 있는 것을 보면서 속담이나 사자성어로 식물사회를 조명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쓰게 된 단초였습니다. ‘누울 자리를 봐가며 발을 뻗는다’라는 속담에 부합되는 사자성어 ‘양금신족(量衾伸足)’이 이 책의 시작인 셈입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시중에 나와 있는 식물을 주제로 한 책들이 대부분 식물에 관한 지식과 정보에 방점을 두었다면, 이 책은 식물사회와 인간사회를 비교해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저자는 재치있는 식견으로 때로는 네 살배기 어린아이의 장난처럼 꾸밈없이 순수하게, 때로는 교감 선생님의 훈화처럼 매섭지만 따뜻하게, 식물과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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