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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문학의 위안
글쓴이
정지창 저
출판사
한티재
출판일
2021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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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지창

1946년 충북 보은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사대 독어과 및 동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문학박사). 합동통신 외신부·사회부 기자를 거쳐, [실천문학] 편집위원, 민예총 대구지회장, 예술마당 ‘솔’ 대표, 문예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영남대 독문과 교수로 2012년까지 재직하다가 정년퇴임했다. 박근혜 씨의 영남대 재단 복귀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명예교수 추대를 거부당하고 영남대 재단정상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사단법인 '생명 평화 아시아' 공동이사장이다. 저서로 『서사극·마당극·민족극』, 『호르바트의 민중극』, 편저서로 『영남의 민족극』, 『민중문화론』, 역서로 『상어가 사람이라면』(브레히트 단편선), 『유럽문화사』(페이터 리트베르헨), 『악어클럽』(막스 폰 데어 그륀), 산문집 『오늘도 걷는다마는』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원로 평론가가 들려주는 문학의 존립근거

칠순이 넘어서도 왕성하게 읽고 쓰며 문학의 자리를 지켜온 원로 문학평론가 정지창의 에세이집. 영남대 독문과를 정년퇴임한 이후 써온 평론과 에세이들 중 일부를 엮었다. 1부는 권정생, 이호철, 최인훈, 김승옥, 김원일의 소설과 고은의 일기, 백무산, 배창환의 시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에서 민중의 고달픈 삶이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를 분석한 에세이들이다. 현학적인 서구의 문학이론이나 담론에 기대지 않고 평범한 독자의 눈으로 작품을 읽고 해석하려고 노력했다. 2부는 역사적 진실을 다룬 작품들을 분석한 글들이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10월 항쟁과 민간인 학살 사건을 이하석의 시집 『천둥의 뿌리』와 ‘10월문학회’ 회원들의 작품들을 통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3부는 서구 유토피아 사상의 계보와 유토피아 소설 및 반유토피아(디스토피아) 소설의 기원, 한만수의 농민소설 『금강』과 중국 작가 모옌(莫言)의 농민소설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 박태원과 최인훈이 같은 제목으로 쓴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시차를 두고 같은 마을을 작품 배경으로 삼은 서정인의 소설 「강」과 김사인의 시 「겨울 군하리」 등의 작품들을 비교, 고찰한 글들이다. 이 밖에 작가의 정치적·도덕적 결함과 포용 문제,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브레히트의 드라마를 통해 분석한 에세이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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