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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베토벤의 생애
글쓴이
로맹 롤랑 저
출판사
포노PHONO
출판일
2021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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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맹 롤랑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평론가, 음악학자. 1866년 부르고뉴 지방 클람시에서 태어났다. 1880년 가족과 함께 파리에 정착, 루이 르그랑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역사 교사 자격증을 받고 1889년부터 2년 동안 이탈리아 로마에서 프랑스 학교 회원으로 유학했다. 1892년 프랑스에 돌아와 이듬해부터 앙리 4세 고등학교와 루이 르그랑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쳤고, 이후 파리 고등사범학교와 소르본대학에서 각각 예술사와 음악사를 강의했다. 1904-1912년에 출간된 대하소설 《장 크리스토프Jean Christophe》로 유명세를 얻고, 1915년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1914년 스위스 여행 중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그대로 스위스에 머물러 적십자사에 근무하며 평화운동에 진력했다. 그는 일평생 평화주의자였으며 《난투극을 넘어서Au-dessus de la Melee》(1915)는 전쟁에 저항하는 내용을 담은 평론집으로 평화주의를 선언하고 폭력을 단죄한다. 1924년 《간디Mahatma Gandhi》를 집필하여 간디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드높였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스위스를 떠나 자신의 뿌리인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베즐레에 정착한다. 베즐레가 독일 점령 하에 있는 동안 레지스탕스 단원들을 보호하며 집필에 전념했다. 1940년 회고록을 끝맺고, 1944년 《샤를 페기Peguy》를 마지막 유작으로 남긴 채 베즐레에서 사망한다. 생전 베토벤과 미켈란젤로, 톨스토이 등의 전기傳記 다수와 《지난날의 음악가Les Musiciens d’autrefois》(1907), 《오늘날의 음악가Les Musiciens d’aujourd’hui》(1907) 등 음악 평론집을 출간했으며, 당대 대표적 지식인들과 매우 활발히 교류했다. 슈테판 츠바이크, 헤르만 헤세 등은 전기 집필, 작품 헌정 등을 통해 롤랑을 기리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음악
거장 로맹 롤랑의 ‘서른 살 베토벤의 초상’ 국내 초역 부록 수록
오래전 전설이 된 『베토벤의 생애』를 공들여 완전히 새롭게 번역


오늘날 일찌감치 전설의 자리에 오른 이 책에 대한 비판들이 있다. 이후 축적된 연구가 반영된 요즘 전기와 비교하자면 옛 전기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고 롤랑이 한 역사적 인물을 지나치게 이상화했다는 것이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일찌감치 저자 스스로 답을 해두었다.

“『베토벤의 생애』는 학문을 위해 쓴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상처 입고 숨 막힌 영혼이 다시 일어나서 숨 쉬며 구세주에게 바치는 감사의 노래다. 이 구세주를 내가 변모시켰음을 잘 안다. 하지만 모든 신앙 고백과 사랑 고백도 이러하다. ... 부족한 책이지만 아무것도 고치지 않으련다. 왜냐하면 이 책은 위대한 한 세대의 원래 특성과 성스러운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을 테니까. 베토벤 서거 100주년을 맞아 나는 그 세대의 위대한 동반자, 올곧음과 성실함의 대가, 우리에게 삶과 죽음을 가르쳐준 사람을 기리는 동시에 이 세대를 기억하고자 한다.” _ 로맹 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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