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의 발달이 먼저? 생명 윤리 정신이 먼저? 유전자 변형 먹거리, 생명 복제, 장기 이식, 안락사 등 첨단 과학의 발달로 인해 불거지는 생명 윤리 논쟁!생명 공학의 발전으로 ‘배아’를 실험실에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아’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완전한 개체가 되기 전까지의 생명체 혹은 발생 초기 단계의 물질로 이전에는 여자의 뱃속에서만 만들어졌었지요. 이제 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배아’를 만들어서 현재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과 장애를 치료할 방법을 연구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봅시다.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이유로 원래는 엄마 뱃속에서 자라나 아기로 태어날 배아를 실험실에서 만들고 조작하고 이용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가 있습니다. 숨은 쉬지만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환자는 눈을 뜨거나 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깨어난다고 해도 몸의 많은 부분이 망가져서 진통제 없이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환자가 나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회복이 불가능하니 고통스럽게 환자의 생명을 이어갈 바엔 죽음을 택할까요? 아니면 살아 있는 생명을 일부러 죽이는 것은 살인과 같으니 병원의 도움을 받아 계속 살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