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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플랫폼 제국의 탄생과 브랜드의 미래
글쓴이
김병규 저
출판사
미래의창
출판일
2021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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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병규

나는 경영학 분야에서 나름 성공한 학자의 길을 걸었다. 동시에 중증장애인의 가족이기도 하다. 한 명의 존재를 연기하는 일란성 쌍둥이처럼, 학자로서의 삶과 간병인으로서의 삶을 교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 삶 속에서 내가 발견한 것은 ‘하루의 가능성’이다.

가능성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은 축복이다. 시간을 가진 사람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야 할 일종의 책임이 있다. 흔들리는 시간 속에서도 하루라는 작은 희망, 그 하루의 가능성을 믿으며 살아갈 수 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시간에 대한 인식과 인간의 욕망을 토대로, 소비자의 의사결정과 브랜드 전략을 연구하는 경영학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받고, USC 마셜 경영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마케팅협회에서 수여하는 오델 어워드(William F O’dell Award), 미국소비자학회에서 수여하는 퍼버 어워드(Robert Ferber Award)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노 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 《플랫폼 제국의 탄생과 브랜드의 미래》, 《플라스틱은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 《호모 아딕투스》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경영
플랫폼의 권력화에 저항한 브랜드들의 이유 있는 반란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진짜 브랜드의 힘은 무엇인가?


치킨을 시킬 때 예전에는 교촌이나 BBQ에 주문했다. 피자를 주문할 때도 늘 생각나는 브랜드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배민이나 쿠팡이츠의 리스트에서 제일 상위에 있는 것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판매자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식품이든, 가구든, 옷이든, 그게 무엇이든 일단 뭘 사려고 할 때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본다. 수십 개의 가격비교 사이트가 뜨면 거기에서 가장 싼 것을 고른다. 판매자가 어디인지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냥 네이버가 골라준 데서 구매한다. 네이버는 포인트도 쌓아준다. 이렇게 소비자들은 편리함과 다양함,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우는 거대 플랫폼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개별 브랜드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거대 플랫폼 제국의 탄생은 소비자에게 과연 얼마나 이로운가? 또 브랜드에게 어떤 혜택이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플랫폼 제국의 거대화는 결코 소비자와 브랜드에게 이롭지 않다.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가 아마존과 결별을 선언한 것은 플랫폼과 브랜드 대결의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당신의 제품이 네이버와 쿠팡, 배민에서 검색이 되지 않고 그 플랫폼을 통해서 판매되지 않을 때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책 『플랫폼 제국의 탄생과 브랜드의 미래』에서 그 전략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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