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계간 『제3의문학』 신인상을 받았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이필수 시인이 시 등단 11년 만에 첫 시집 『오늘이 좋은 몇 가지 이유』를 출간했다. 이필수 시인의 시집 해설을 쓴 김남호 문학평론가는 “무릇 시인은 바보다. 현실적인 이해관계에 어둡고 감정이 앞서서 결코 이성적이지 못한 인간형이 시인이기 때문이다. 이필수 시인도 예외가 아니다. 그도 대책 없는 바보다. ‘엄마’ 바보고, ‘손주’ 바보고, ‘희망’ 바보다. 그런 만큼 이필수의 첫 시집 『오늘이 좋은 몇 가지 이유』는 엄마에 대한 절절한 회한과 손주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희망에 대한 대책 없는 긍정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