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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어 문식성
글쓴이
피터 엘보 저
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일
2021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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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피터 엘보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애머스트 캠퍼스 영문학과 명예 교수로, 글쓰기에 관한 책과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수십 년간 여러 대학에서 글쓰기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주된 관심사는 일상적인 말하기가 글쓰기를 더 설득력 있고 생동감 넘치고 명료하게 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가이다. 특히 ‘자유 작문freewriting’ 같은 획기적인 글쓰기 방법의 유용성을 강조함으로써 작문 교사와 연구자에게 큰 감흥을 주었다. 다양한 필자들을 권위적이고 어려운 글쓰기에서 자유롭고 쉬운 글쓰기로 나아가도록 이끌었다는 점에서, 그의 이론은 글쓰기의 민주화에 공헌했다고 할 수 있다. 전작인 『교사 없는 글쓰기Writing Without Teachers』와 『힘 있는 글쓰기Writing With Power』에서 글쓰기 과정의 실천적인 지침에 집중했다면, 『일상어 문식성Vernacular Eloquence』에서는 말하기라는 렌즈를 통해 글쓰기 과정을 들여다보며 글쓰기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일생의 글쓰기 연구를 종합했다. 이외의 주요 저작으로는 『누구나 쓸 수 있다Everyone Can Write』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글쓰기가 어려운 학생과 성인에게 마음속에 떠오르는 대로 쓰는 ‘자유작문(freewriting)’을 권했던 피터 엘보가 일상어로 글을 써 보자고 제안한다. 『일상어 문식성』은 학문의 길에 들어서서 60여 년 넘게, 직접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수업과 세미나에서 글쓰기 주제를 논하고, 또 지극히 개인적인 글쓰기 경험을 되돌아본 엘보의 노하우와 글쓰기 성과를 한데 모은 것이다.

엘보는 수많은 필자와 필자의 글을 예로 들고, 다양한 글쓰기 수업과 세미나에서 터득한 통찰을 흥미롭게 서술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뼈아픈 실패담도 고스란히 밝힌다.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을 함께 언급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말하기, 글쓰기, 문식성이라는 개념들 사이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사고하게 해 준다. 이것이 자기 소개서, 보고서, 논문, 기획서부터 이메일, 문자, 블로그, 채팅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현대 사회에서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이다. 특히 글쓰기가 손으로 하는 필기가 아니라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기기를 매개로 이루어지면서 구어와 문어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이 책의 ‘일상어 문식성’ 개념은 더 중요해진다.

『일상어 문식성』은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사람뿐 아니라 ‘작문’, ‘작문과 화법’ 등 글쓰기를 가르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눈으로 글을 읽으면서 귀로 듣는 것, 손으로 글을 쓰면서 입으로 말하는 것, 이것이 피터 엘보의 일상어 문식성 사회에서의 ‘글쓰기 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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