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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베르티아
글쓴이
해도연 저
출판사
안전가옥
출판일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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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해도연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지구 가까이의 우주 공간을 지켜보고 연구하는 연구원이자 작가입니다. 우주는 있는 그대로 멋지지만 이야기가 있으면 더 멋지다고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진공 붕괴》, 《라스트 사피엔스》,《베르티아》, 《외계 행성: EXOPLANET》 등의 책을 썼고, 앨프리드 베스터의 《파괴된 남자》, 《타이거! 타이거!》, 도미닉 페트먼과 유진 새커의 《슬픈 행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지구에서 우주를 바라보는 우리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다면?
몸에 갇혀서 사고하는 내가, 몸을 떠나서 여전히 나일 수 있다면?


『베르티아』는 본질적이므로 유구한 인간 존재에 관한 질문을 지구와 우주를 넘어선 관점으로 탐구하는 존재론적 소설이다. 이 소설집에 속한 세 가지 이야기, 즉 「바람메뚜기는 왕이 없는 세상을 꿈꾼다」와 「달이 외로움을 잊게 해 줄 거야」, 「눈부신 빛을 손끝으로 느끼며」는 시공을 달리하지만, 이 본질적인 문제의식만은 철저하게 공유한다.

갑자기 접속이 끊어진 달 기지의 내막을 조사하러 나선 경물 조사관 ‘진서’. 500년간의 우주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의 귀환을 앞둔 베르티아의 항해사 ‘아지사이’. 인류가 유일한 생명체라는 사실을 납득하기 위해 육체에서 벗어나는 개척자 ‘플라스틱’. 이 세 명의 페르소나를 통해 과거와 현재, 너와 나의 경계를 초월하는 무지막지할 정도의 스케일을 펼치는 『베르티아』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것은, 우주를 공부하고 우주를 업으로 삼은 연구자의 설득력 덕분임은 물론, 그 섬세한 연구 기반이 보호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감수성과 탐구심인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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