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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따뜻한 심리학
글쓴이
김진국 저
출판사
어나더북스(anotherbooks)
출판일
2021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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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진국

심리학자, 문화평론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실, 예술의 전당 내 국립예술단체연합회, 고려대학교 인문예술과정 주임교수를 거쳐 현재 융합심리학연구소장으로 있다. 대학, 언론, 정부 부처, 공기업, 사기업 등에서 경력을 쌓으며 동서고금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복합적 콘텐츠 개발에 애쓰고 있다. 대통령과 대기업 회장의 원고를 작성하거나 정관계나 학계 유명인사들의 스피치 라이터로 활동한 특이한 경력도 있다. 대학원 재학 중 심리학(마음)과 의학(몸)을 결합시킨 새로운 융복합 학문을 연구해 보겠다는 야심찬(결과적으로는 무모한) 계획을 꿈꾸며 유학을 떠났다가 좌절했다. 천재도 하기 힘든 일을 범재가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게 된 쓰라린 경험이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80년대 말 20대 후반에 시작된 지적 탐험은 계속되고 있다. 대학, 언론, 정부 부처, 공기업, 사기업 등에서 경력을 쌓으며 동서고금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복합적 콘텐츠 개발에 애쓰고 있다. 일반심리학, 진화심리학, 융심리학, 뇌과학, 신경의학, 신학, 미술사 등 다양한 전문 분야 및 관심사의 문화평론 담론들을 조선, 동아, 한경 등의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TV 패널이나 강연자로도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비롯한 국내외 몇 개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학부에서 심리학과 의학을, 대학원 석사과정에서는 임상심리학·문화심리학 그리고 의학을, 박사과정에서 대체의학을 전공했다. 저서로 『재벌총수는 왜 폐암에 잘 걸릴까?』, 『심리학으로 풀어보는 삼국지』(근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바람 잘 날 없는 우리네 일상에 끼어든 심리학자의 오지랖
마음의 밑바닥을 들여다보며 건네는 소소한 얘기들과 따스한 시선


모란꽃이 지고 없는 어느 길목, 먼 산의 산새 우는 소리 들으며 시인은 까닭 모를 노래를 부른다. 세상은 바람이 불어 외롭고 고단하다고. 이 노랫말에 심리학자가 귀 기울인다. 왜 시인이 외로움과 고단함을 말하는지 그 이유를 살피기 위해서다. 시인의 깊은 속내까지야 알 길이 없겠지만 시상(詩想)이 고조될 즈음 심리학자는 그 마음의 밑바닥을 더듬어본다.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는 게 심리학자의 본업이기 때문일 터. 세상일 이것저것에 관심이 제법 많은 심리학자의 오지랖은 문학작품에만 머물지 않는다. 심리학자는 영화, 미술, 드라마, 음악 같은 문화예술 분야에도 교감의 촉수를 뻗는 등 바람 잘 날 없는 우리네 일상에 끼어든다.

이렇게 해서 최근 몇 년간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38개의 글을 모은 책 『따뜻한 심리학』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모란이 지고 없는 계절에 짙어진 시인의 감성으로 전하는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 달라는’ 시구에 시선을 맞춘다. 다시 희망을 기다리는 삶의 자세를 말하기 위함이다. 절정의 모란꽃처럼 화려한 시절이 지나간 것에 대한 슬픔이 경과한 뒤의 ‘내 마음속 모란꽃’을 심는 긍정의 마음가짐이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깊은 속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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