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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글쓴이
리베카 솔닛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1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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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베카 솔닛

예술평론과 문화비평을 비롯한 다양한 저술로 주목받는 작가이자 역사가이며, 1980년대부터 환경·반핵·인권운동에 열렬히 동참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멀고도 가까운』, 『걷기의 인문학』, 『길 잃기 안내서』, 『마음의 발걸음』, 『야만의 꿈들』, 『어둠 속의 희망』, 『이 폐허를 응시하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등이 있으며, 『그림자의 강』으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래넌문학상, 마크린턴역사상 등을 받았다. 『멀고도 가까운』으로 201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2010년 미국의 대안잡지 《유튼 리더》가 꼽은 ‘당신의 세계를 바꿀 25인의 사상가’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우리 모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리베카 솔닛이 쓰는 새로운 서사의 시작


‘맨스플레인’(man+explain) 현상을 비판하며 페미니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리베카 솔닛의 산문집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미투 운동에서 기후위기까지』(원제 Whose Story Is This?: Old Conflicts, New Chapters)가 출간되었다. 솔닛이 2017년에서 2019년 사이 발표한 칼럼과 에세이 등을 엮은 책으로, 미투 운동, 문화계 젠더 문제, 미국 대선과 투표권 억압 문제, 민족주의, 임신중지법, 기후위기 등 시대의 현안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솔닛은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는 갈등은 오래된 이야기의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 일, 즉 백인 남성의 시각에서 벗어나 여성, 비백인, 비이성애자 등의 관점에서 다시 말하려는 싸움이라고 말한다.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누구의 목소리로 써내려갈 것인지는 아주 근본적인 권력 다툼이자 대단히 정치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진실을 가리거나 과장해온 관습, 편견, 언어를 비판하며 그동안 목소리를 소거당해온 이들을 서사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명명한다. 오랜 갈등 끝에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 더디지만 분명히 발전해가는 사회에 전하는 솔닛의 힘 있는 메시지가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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