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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살아생전 떠나는 지옥 관광
글쓴이
김태권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21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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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태권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책을 쓴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그리스와 라틴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요 몇 년은 자연어 처리와 인공지능을 공부하였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날마다 놀란다. 요즘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업을 구상하는 중이다. 같이 사는 두 어린이와 놀아주는 틈틈이 유머를 연구한다. 모든 사람이 웃다 쓰러질 궁극의 유머를 찾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같이 사는 두 어린이도 생각만큼 안 웃어준다.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히틀러의 성공 시대』 등의 만화책과 『불편한 미술관』, 『살아 생전 떠나는 지옥 여행』 등의 책을 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인류가 수천 년간 상상해온 온갖 지옥들
그림으로 만나는 ‘세계 지옥 백과’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르네상스 미술 이야기: 피렌체 편』, 『불편한 미술관』, 『먹히는 자에 대한 예의』 등을 집필한 김태권 작가가 신간 『살아생전 떠나는 지옥 관광』을 펴냈다. 10년 넘게 글과 만화 작업을 하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척척 소화해낸 저자는 이번 책의 주제로 ‘지옥’을 택했다. 오십 줄에 들어선 저자는 ‘인간은 왜 죽어야 하는가’라는 철학적(?) 질문보다 죽고 싶지 않다는 간절한 마음이 죽은 다음의 세계를 궁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인간은 죽은 다음에 어디로 가는가?’ ‘정말 지옥이 있는가?’ ‘악마는 그곳에서 무엇을 하는가?’ ‘도대체 왜 인간은 지옥에 끌리는가?’

지옥의 이모저모가 궁금한 나머지 이 책은 탄생했다. 얽히고설킨 정보의 실타래를 술술 풀어내는 데 탁월한 저자답게 이번에도 역사와 신화, 종교, 고전/현대문학을 종횡무진 헤치며 전 세계 지옥 이야기를 그러모았다. 소크라테스가 지옥 어디쯤에 있는지(67쪽), 동양의 지장보살은 부러 왜 지옥에 떨어졌는지(32쪽)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지옥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묘하게 기시감이 든다. 그 옛날 지옥 이야기가 지금 우리 이야기와 똑 닮았다. 동서양의 지옥부터 고릿적 지옥까지 훑다 보면, 우리가 사는 곳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다시 보일 것이다.

지옥의 사소한 이야기도 그대로 지나치지 않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무시무시한 지옥 이야기일 것 같지만 어쩐지 좀 웃기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유다. 거기에 지옥이 담긴 그림까지 모아두니 그야말로 세계 지옥 백과다. 인류가 수천 년간 상상해온 온갖 지옥들, 이 책에 모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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