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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파라미타의 행복
글쓴이
정효구 저
출판사
푸른사상
출판일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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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효구

1958년에 출생하여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학평론 활동을 시작하였고, 미국 럿거스대학교의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에 방문교수로 체류한 바 있다. 현재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존재의 전환을 위하여』(청하, 1987), 『시와 젊음』(문학과비평사, 1989), 『현대시와 기호학』(느티나무, 1989), 『광야의 시학』(열음사, 1991), 『상상력의 모험 : 80년대 시인들』(민음사, 1992), 『우주공동체와 문학의 길』(시와시학사, 1994), 『20세기 한국시의 정신과 방법』(시와시학사, 1995), 『백석』(편저, 문학세계사, 1996), 『20세기 한국시와 비평정신』(새미, 1997), 『몽상의 시학 : 90년대 시인들』(민음사, 1998), 『한국 현대시와 자연탐구』(새미, 1998), 『시 읽는 기쁨』(작가정신, 2001), 『한국 현대시와 문명의 전환』(국학자료원, 2002), 『시 읽는 기쁨 2』(작가정신, 2003), 『재미한인문학연구』(2인 공저, 월인, 2003), 『정진규의 시와 시론 연구』(푸른사상, 2005), 『시 읽는 기쁨 3』(작가정신, 2006), 『한국 현대시와 평인(平人)의 사상』(푸른사상, 2007), 『마당 이야기』(작가정신, 2009), 『맑은 행복을 위한 345장의 불교적 명상』(푸른사상, 2010),『일심(一心)의 시학, 도심(道心)의 미학』(푸른사상사, 2011) 등의 저서가 있다. 2016년 현대불교문학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인문계열
산스크리트어 ‘파라미타(p?ramit?)’는 ‘바라밀다(波羅蜜多)’ 또는 ‘바라밀(波羅蜜)’이라는 한자 음역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파라미타란 ‘이 언덕(此岸)’, 즉 나고 죽고 하는 생멸과 고통이 있는 현상세계에서 ‘저 언덕(彼岸)’, 즉 지혜심과 보살심이 작용하는 열락의 본원 세계로 건너간다는 뜻이다. 인간적 진리뿐만 아니라 우주적 진리를 깨침으로써 참다운 자유와 행복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였던 많은 선각자들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을 하였다. 그러나 이런 수행은 출가자나 사제들만의 전문 영역이 아니라, 우주적 진리의 다른 이름인 불성(佛性)이야말로 만물에 깃들어 있다는 불가의 가르침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이 현실 속에서도 마음만 돌이키면 누구나 그대로 파라미타의 자유와 행복을 경험하며 확장시켜 나아갈 수 있는 세계이다. 그간 불교경전과 역(易) 사상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동서양의 경전들과 지혜서들을 탐구하며 회통시키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근대 넘어서기에 특별히 공을 들여온 한국 현대시 연구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효구 교수는 우리를 ‘저 언덕’인 ‘파라미타’의 행복한 세계로 안내한다. 총 8부의 100편으로 구성된 이 시적 명상 에세이집 『파라미타의 행복』에는 하늘, 바다, 별빛, 구름, 여행 등 세상 만물과 만사에 존재하는 근본 이치와 접속하고 그에 화응한 저자의 명상과 사색의 경험과 시간들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은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이 소란스럽고 어수선하기 그지없지만, 이 책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그런 가운데에서도 자유와 고요, 행복과 감동의 시간이 찾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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