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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_시
글쓴이
이혜원,우찬제 공편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21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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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 사회를 읽는 문학 필독서 [해시태그 문학선]
침몰하는 지구를 구할 문학적 상상력 #생태


문학과지성사에서 새로운 시리즈 [해시태그 문학선]은 우리 시대의 가장 강력한 주제어를 선정해, 이와 연관된 문학작품들을 선별하여 묶은 앤솔러지다. 해시태그(#)는 소셜 네트워크상의 검색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호로 시작되었지만, 이제 일상의 관심사에서부터 사회적 이슈까지 아우르는 유력한 주제어를 띄워 올려 대중들을 광장으로 끌어내는 문화 현상으로 진화했다. [해시태그 문학선]은 문학작품이라는 ‘기호hash’를 ‘묶는다tag’라는 어원 그대로, 시간과 지면을 달리하여 각기 흩어져 있던 문학작품들을 하나의 주제어로 묶어낸다.

[해시태그 문학선]은 2021년 한 해 동안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로 ‘#생태’를 선정하고, 이 주제를 다룬 시 62편과 소설 6편을 선별해 각각 『#생태_시』와 『#생태_소설』로 엮었다. 생태의 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야기되고 있지만, 2020년 탄소 배출량 세계 9위를 기록한 한국에서 더더욱 미룰 수 없는 문제로 다가온다. 특히 코로나19 재난은 생태계 파괴가 당장 우리 개개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로 되돌아올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내일이면 너무 늦다는, 지구를 되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뿐이라는 목소리가 더욱 절실해지는 이유다.

[해시태그 문학선_#생태]는 작고 연약한 생명들에 공감하고 함께 아파하며 독자들에게 생태 위기를 호소하는 한국문학의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생태_시』는 생명들과 함께 살아갈 미래를 이야기하는 한국의 생태 시 62편을 추려 ‘문명의 그늘’ ‘훼손된 자연’ ‘인류의 위기’ ‘자연의 재발견’ ‘자연, 생명, 여성’ ‘상생의 길’이라는 여섯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담았다. 여기 수록된 작품들은 섬세한 문학의 언어로 생태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꿔볼 것을 권한다. 나무와 새, 방아깨비 등 생태계를 이루는 존재들 하나하나를 유심히 관찰하고 교감하며, 서로 다른 줄 알았던 자연과 인간이 실제로는 “같은 성분으로 되어 있”는 생명 공동체라는 사실에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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