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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소설은 이론과 논쟁이 필요하다
글쓴이
공임순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21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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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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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임순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입학해 「한국 근대역사소설의 장르론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우리 역사소설은 이론과 논쟁이 필요하다』(2000), 『식민지의 적자들』(2005), 『스캔들과 반공국가주의』(2010), 『식민지시기 야담의 오락성과 프로파간다』(2013)가 있다. 『환상성』(2010), 『내셔널리즘과 섹슈얼리티』(2004), 『페미니즘 위대한 역사』(2017 개정판) 등을 공역으로 펴냈다. 공저로는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7(2009), 『민족과 국민, 정체성의 재구성』(2009), 『북한의 문화정전, 총서 ‘불멸의 력사’를 읽는다』(2009), 『백 년 동안의 진보』(2015) 등이 있다. 현재는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냉전과 분단 및 고아 심리전의 양상을 공동과제의 일환으로 연구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 역사소설에 대한 본격적 비평을 시도하다
우리 역사소설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론과 이론 모색


역사소설과 역사드라마에 대한 대중적 인기는 높은 편이지만 그동안 우리는 역사소설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한 바 없다. 『우리 역사소설은 이론과 논쟁이 필요하다』는 루카치 등의 이론을 빌려와 작품을 분석하거나 평가하는 것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사소설을 우리 스스로 범주화하고 분석하자고 제안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만의 독자적인 이론이 빈곤한 탓에 우리 역사소설을 재단하는 기준은 루카치의 이론에만 기댔을 뿐 역사소설의 근본적인 의미나 역사성과 문학성의 관계 등은 거의 논의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 책은 역사소설을 어떻게 제대로 검토하고 탐구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새롭고 발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역사소설이 발 딛고 서 있는 두 지점, 즉 사실과 허구의 관계를 짚어보는 것으로 시작해서 하나의 역사적 사실이 얼마나 다양하게 변형되어 표현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위해 이광수와 김동인의 작품을 예로 들어 민족주의 담론 형성 과정과 역사소설의 관계를 탐색한다. 또한 서구의 다양한 역사소설 이론을 소개하면서 그것이 우리 역사소설 읽기에 어떻게 적용될지를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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