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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설, 새로운 이야기의 탄생
글쓴이
김명석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21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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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명석

문학박사이다. 우리문학회·돈암어문학회 회장, UC 버클리대학교 방문학자 역임했다. 연세대학교 국문과에서 박태원 단편소설 연구로 석사 학위를, 1960년대 서울에서의 일상성 경험과 자본주의적 근대성 탐구 및 감수성의 본질을 고찰하는 김승옥 소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H-맥스’라는 벤처 기업에 몸담았던 경험은 인터넷 문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일깨워주었다. 이후 연구 영역을 팩션이나 SF 소설 같은 대중 문학까지 꾸준히 확장하면서 문학과 영상, 문학과 종교에 관한 학제 간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현대 소설과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으며, 저서로『한국소설과 근대적 일상의 경험』,『김승옥 문학의 감수성과 일상성』 등 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디지털 시대, 소설의 미래를 새롭게 진단하다

인터넷으로 읽을 수 있는 모든 소설을 ‘인터넷 소설’로 규정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이 새로운 문학 현상을 분석하는 책이다. 저자는 디지털 시대 소설의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로, 종이책을 매개로 만났던 권위적인 작가와 수동적인 독자라는 일방적 관계가 쌍방향성과 하이퍼텍스트성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공간에서는 대화하고 소통하는 관계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을 꼽는다. 이야기를 대하는 감각과 체험 방식 자체가 달라진 인터넷 시대에 소설은 확정된 텍스트가 아니라 유동하는 경험이 되며, 블로그 소설이나 하이퍼텍스트 소설 같은 새로운 이야기들은 작가와 독자, 독자와 독자를 매개하는 만남의 장이 됨으로써 이전과는 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문학의 영역을 확장한다. 블로그 소설에서 인터넷 게시판 소설,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 하이퍼텍스트 소설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소설의 역사를 짚어보고 현 단계를 비평함으로써 소설의 미래를 새롭게 진단하는 이 책을 통해, 작가와 독자의 문학적 소통으로부터 탄생하는 인터넷 소설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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