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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큰글자도서)
글쓴이
공원국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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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공원국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공부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대안적 세계사를 제시하기 위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목, 세계사의 절반》(가제)을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집필한 《춘추전국이야기》(전 11권), 《귀곡자》(공저), 《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굴욕을 대하는 태도》(공저), 《가문비 탁자》, 《나의 첫 한문 공부》,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유라시아 신화 기행》,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 병법》, 《여행하는 인문학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하버드 C.H. 베크의 세계사 1350~1750》, 《조로아스터교의 역사》, 《말, 바퀴, 언어》, 《중국의 서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어떤 제국도 초원보다 넓지 않다!”
5,000년 인류 역사를 바꾼 유목문명 이야기


초원의 인문학자 공원국이 과거 제국을 자처한 국가들의 박물관부터 유라시아 초원의 유목민 텐트까지, 2년여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유목문명의 흔적과 이야기를 찾아 엮은 책이다. 이로써 유목문명이 정주문명과 끊임없이 충돌하고 융화한 인류 역사의 한 축임을 밝힌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정주문명에 산다. 농사짓지는 않더라도 고정된 일터와 주거지가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눈감을 때까지 태어난 국가를 벗어나지 않는다. 사실 '국가' 자체가 울타리와 성벽, 도시에서 이어진 정주문명의 산물이다. 그런 우리에게 유목문명은 매우 낯설 수밖에 없다. 광활한 초원을 가축과 함께 돌아다니는 유목민의 모습이나, 말에 올라 세계를 지배한 몽골제국의 이야기 정도를 떠올릴 뿐이다. 우리에게 그들은 '아웃사이더'다.

하지만 유목문명을 협소하게 이해하는 우리야말로 진짜 아웃사이더일지 모른다. 이 책은 정주문명과 함께 인류 역사를 이끈 한 축으로서 유목문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원의 인문학자 공원국은 “지역적으로는 대서양부터 태평양까지, 시간상으로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누비며 유목문명의 흔적을 찾는다. 그 흔적이란 우리가 익히 아는 역사 이야기이기도 하고, 원래 모습을 간직한 유물이나 유적이기도 하지만, '자유', '공유', '환대' 등 여전히 유효한 정신적 가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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