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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흉가
글쓴이
조이스 캐럴 오츠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1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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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이스 캐럴 오츠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는 현대 미국 문단의 대표 작가이자 고딕 호러의 대가이다. 1938년 미국 뉴욕주 록포트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처음 문학을 접했고, 이후 브론테 자매, 포크너, 헤밍웨이, 소로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탐독했다. 열네 살 때 할머니에게 타자기를 선물 받으면서 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시러큐스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열아홉 살에 「구세계에서」로 대학생 단편소설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4년 첫 장편소설 『아찔한 추락』을 시발점으로 이후 지금껏 50편이 넘는 장편과 1,000편이 넘는 단편을 비롯해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 걸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 찬 20세기 후반의 삶을 예리하게 포착해왔다. 1967년 「얼음의 나라에서」, 1973년 「사자The Dead」로 오헨리상을 받았고, 1969년 『그들』로 전미도서상, 1995년 『좀비』, 2011년 『악몽』, 2012년 『검은 달리아와 하얀 장미』로 브램스토커상, 2005년 『폭포』로 페미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으며,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무려 다섯 차례나 올랐다. 1978년부터 미국학술원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3년 문학 부문의 업적으로 커먼웰스상과 케니언리뷰상을 수상했다. 2006년 시카고트리뷴문학상, 2019년 예루살렘상을 받았다. 현재 프린스턴대학교 로저 S. 벌린드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문학예술아카데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멀베이니 가족』 『블론드』 『사토장이의 딸』 『소녀 수집하는 노인』 『카시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조이스 캐럴 오츠
공포와 폭력과 부조리 속에서 빛나는, 그로테스크의 보석!

“소년들은 제각기 다른 이유로 악몽을 꾸지만
소녀들은 모두 같은 악몽을 꾼다.”


현대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이자 고딕 소설의 대가, 조이스 캐럴 오츠의 대표작 『흉가』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좀비』, 『그들』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오츠의 이번 작품은, 여성 작가로서의 문제의식과 고딕 호러라는 장르적 요소가 만나 전 세계 여성 독자들의 뇌리에 새겨질 걸작으로 탄생했다. 비밀을 간직한 어린아이, 낯선 남자에게 모델 제안을 받는 소녀, 아픈 강아지 비비, 폭력적인 형과 함께 사는 형수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이 단편집은, 폭력과 부조리 속에 은폐된 욕망을 전율하는 공포로 형상화했다.

두 소녀가 ‘출입 금지’라는 팻말이 세워진 흉가에 들어간 후 벌어진 일들을 담은 「흉가」, 어느 날 처녀성을 잃기로 결심한 작가와 잘생긴 광대의 하룻밤을 그린 「빙고의 왕」, 낯선 남자로부터 모델 의뢰를 받는 이야기 「모델」, 형의 폭력에 짓눌려 성장한 남자가 형수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부부의 저택을 방문하는 이야기 「예감」, 그리고 고딕 호러의 고전 격인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을 바탕으로 유령이 된 가정교사를 상상하여 각색한 「블라이 저택의 저주받은 거주자들」 등 열여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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