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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하고 고얀 것들
글쓴이
이후남 저
출판사
눌와
출판일
202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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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후남

고전소설 연구자. 대학 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에 「고전소설의 요괴 서사 연구」로 박사 논문을 썼다. 이외 요괴 관련 논문으로는 「고전소설에 나타난 여우 퇴치담의 양상과 의미」, 「치유담으로 읽는 전우치전-조선판 다중인격 전우치」, 「고전소설에 나타난 지하국 대적 연구」, 「명주보월빙에 나타난 요괴 연구-여우 신묘랑을 중심으로-」가 있고, 그밖에 고전소설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논문을 썼다.

현재 아주대학교와 전주대학교에서 강사로 일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대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요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후속 연구를 해나가며 고전소설의 요괴를 캐릭터화하는 작업, 요괴 이야기만을 모아 현대어로 옮기는 작업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조선을 건드린 분방한 상상,
스무 요괴의 거침없는 행실로 타오르다
고전소설 연구자와 함께하는 K-요괴 판타지의 세계!

남편을 구타하고 시동생에게 호통치는 요괴, 전생부터 현생까지 미남에게 지독히 집착하는 요괴, 나무였지만 이름을 새겨주자 요괴가 돼 악인에게 충성하는 요괴를 조선 사람들이 상상하고 즐겼다면 믿겠는가? 우리 고전소설에는 요괴들이 다양한 욕망을 품고 기상천외한 악행을 벌이며 활개 치고 있었다. 다만 교과서에 거의 실리지 않을뿐더러 자료에 접근하기 어렵고 연구 주제로도 소외되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요망하고 고얀 것들》은 고전소설 속 특색 있는 요괴 20종의 모습과 악행을 소개하며 고전소설 요괴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고전소설 연구자인 저자는 방대한 분량의 기존 서사를 요괴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주요 대화와 장면은 현대어로 옮겨 욕망으로 가득한 요괴의 삶에 숨을 불어넣는다. 이야기마다 삽화를 함께 실어 몰입을 돕고, 이야기 끝에는 흥미로운 사물·설정 등을 별면으로 간단히 정리해 소개했다. 미풍양속을 거부하고 자기 뜻을 펼치고자 고군분투하는 요괴들의 오만방자한 삶을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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