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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민이다
글쓴이
김헌 외 7명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2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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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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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플라톤의 파르메니데스 연구로, 서양고전학과에서 일리아스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과 수사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년이 넘게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서 강의를 해온 저자의 강의는 특히 서울대학교에서 서양 고전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무려 학교 도서관 대출 순위 상위권을 관련 서적으로 바꿔 놓을 정도였다. 이후 tvN [어쩌다 어른], [책 읽어주는 나의 세계],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차이나는 클래스] 등 여러 방송에도 출연해 대중들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와 인문학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쓴 책으로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그리스 문학의 신화적 상상력』, 『천년의 수업』,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최초의 시민이 탄생한 그리스와 로마에서
“나는 시민이다”는 마법의 주문이었다!


수천 년 전 고대 지중해 세계에는 마법의 주문이 하나 있었다. “나는 시민이다.” 이 짤막한 주문 하나면 지중해 세계 그 어디에서도 생명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신약성경의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게 박해를 당하자 내뱉은 주문이기도 하다.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천인대장도 바울이 로마 시민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결박해놓은 일로 두려워하였다.”

그리스와 로마가 상징하는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 시민은 대관절 누구이며 어떤 특권을 지녔기에 이 한마디 말이 이토록 강력한 위력을 지니고 있었을까? 최초의 시민 문화를 관통하는 8개의 문화적 코드, 즉 축제, 비극, 자유, 민주주의, 시민권, 연설, 법, 건축을 중심으로 그 마법의 비밀을 파헤쳐본다. 궁극적인 물음은 이렇다. 오늘날의 시민인 우리는 과연 시민이라는 지위에 걸맞은 시민다운 삶을 충분히 누리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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