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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미학 1 :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글쓴이
장경화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2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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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경화

문학박사. 1958년 광주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쳤다. 1992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임용되어 제1회(1995), 제2회(1997) 광주비엔날레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0년 뉴욕 파견근무를 했고 록펠로우재단(A·C·C)의 연구기금을 수상했으며, 2001년 귀국하여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으로 전시과장, 학예연구실장, 분관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광주시립미술관을 정년퇴임했다. 이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전시기획으로는 중국현대미술전-붉은대륙 중화(2002, 광주시립미술관), East Wind(2003, 뉴욕퀸스미술관) 등 50여 회가 있었으며, 뉴욕 파슨스스쿨의 특강과 전북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경기대학교, 동신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에 출강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평론분과), 한국큐레이터협회, 아시아미술문화학회, 한국문화예술포럼 대동문화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전 광주시립미술관 큐레이터가 말하는,
뒤틀리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영혼의 자유를 찾아 시대와 온몸으로 부딪쳤던
우리 시대 대표적 민중미술가 30인 이야기


1979년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뜨거운 순간들을 그려낸 대표적 민중미술가 30인, 이들의 예술 세계와 작품을 정리한 『오월의 미학 1: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장경화 지음)이 초판 이후 10년 만에 표지와 본문을 새로 단장해 출간되었다.

전 광주시립미술관 큐레이터이자 조선대학교 초빙교수인 저자는 80년대 저항 운동이 뜨거웠던 그 순간부터 지난 30년 동안 민중미술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했다. 이 책은 지금도 어둡고 습기 찬 작업실을 고통스럽게 지키면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만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예술적 삶을 걸고 붓을 잡고 있는 이 땅의 모든 민중미술가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작가의 뜨거운 애정의 결과물이다.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감정, 신에 대한 신실한 마음,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열정, 자신이 꿈꾸는 이상향……. 화가가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한 편의 그림으로 완성된다. 그들에게 그림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충실한 도구이다. 동시에 이렇게 탄생한 그림은 보는 이들에게 저마다의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이 된다. 관객들은 한 편의 그림 앞에서 울고 웃고 용기를 내고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그림이 역사 속에서 단순히 표현과 감상의 대상이 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정의롭지 않은 사회를 조롱하고 풍자하는 그림, 불공평하고 불공정한 사회를 비난하는 그림, 다수에 의한 폭압을 고발하는 그림……. 그림은 때론 해학과 풍자의 방법으로, 때론 사회와 권력에 대한 극단적인 감정을 표출하며 사람들을 일깨우고 선동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 이후 독재에 대한 반작용과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 운동이 일어났다. 이렇게 탄생한 ‘민중미술’은 광주민주화운동과 6ㆍ10민주항쟁 등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민중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위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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