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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나를 닮은 첫 음악
글쓴이
이희인 외 9명
출판사
테오리아
출판일
2022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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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희인

젊은 날 많은 영감과 가르침을 준 인물들이 망자가 되어 누운 자리를 찾아보고 싶었다. 각 분야 거장들의 묘지를 책처럼 읽음으로써 그들이 이 세상에 던진 위대한 생각과 인간적 온기를 곱씹고 싶었다. 하여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작가와 예술가와 사상가들의 무덤 앞에 섰다. 묘지에서 그들의 저서나 작품을 다시 읽으며 사색과 명상에 잠기는, 일종의 ‘묘지인문학 여행’을 한 것이다.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가 바로 그 결실이다.

20여 년간 90여 개국을 다닌 여행작가로서 여행과 인문학을 접목한 책 『여행자의 독서 1·2』, 『여행의 문장들』 등을 썼다. 광고, 사진, 독서 관련 책도 여러 권 집필했고 「포토넷」, 「해피투데이」, 「독서신문 책과 삶」, 교보문고 「사람과 책」 등의 잡지에 여행과 광고,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고정 칼럼을 기고하며 강의도 해왔다. 현재 대학원에서 시각예술을 공부하고 대학에서 글쓰기와 사진 쓰기 강의를 하면서 또 한 번의 묘지 기행을 계획 중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제법, 그들을 닮은 첫 음악 이야기

열 명의 작가들이 자신들의 마음의 문을 처음으로 두드린 음악을 고백한다. 그 음악은 왜 그들을 찾아왔을까? 아마도 그 음악은 제법 그들을 닮지 않았을까? 이 책에서 소설가, 시인, 뮤지션, 디자이너 등의 작가들은 제법 그들을 닮아 그들이 처음으로 좋아했던 음악과, 그 시절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첫 음악은 비틀스와 [연극이 끝난 후], [아란후에스 협주곡]과 보아 등에 이른다. 그들이 음악을 만난 삶의 순간이 다양한 만큼 그들의 첫 음악도 다채롭다. 삶의 어느 시절의 풍경에는 어떤 음악이 배경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아마도 삶이 음악과도 같기 때문일 것이다. 음악도 삶도, 러닝타임이 정해져 있어 언젠가는 끝날 터이고, 가끔 씹히거나 튀거나 끊기면서 플레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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