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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무면허 번역가로 9년째, 러브콜이 너무 많아 피곤합니다
글쓴이
정성희 저
출판사
탈잉
출판일
2022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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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성희

연세대학교 국제학부를 졸업하고 두 번의 취직과 두 번의 불꽃 같은 퇴사를 겪은 뒤, 스트레스는 받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업가로 살기를 결심했다. 고급 영어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모임 '피터캣 클럽'과, 번역가들의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번역살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스터디를 기획하면서 사는 중이다. 이 모든 일을 하는 와중에 틈틈이 부업으로 번역을 해 왔는데, 9년 차 프리랜서 번역가로 소개될 때면 늘 깜짝 놀란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어느 날 갑자기 번역가가 되었습니다.
9년 차 무면허 번역가의 번역 에세이!


어느 날 갑자기 덜컥- 번역가가 되어 전공도 자격증도 없이 그야말로 무면허 상태로 시작한 번역은, 네다섯 번의 이직을 하는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 바쁜 시기를 보내면서도 번역 일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번역만이 가지는 특별한 네 가지 장점 때문이었다. 시간과 장소로부터 자유로운 유연성,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 시간이 지나며 높아지는 페이, 토익 만점자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스펙은 번역이 주는 매력적인 선물이다. 그리고 이 네 가지 장점은 아무런 경력도 없이 밑바닥부터 번역을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번역은 특히나 많은 전문성이 필요할 것만 같다. 영어를 잘해야 하고 감이 좋아야 하고 꼼꼼해야 하고 만능이어야 할 것만 같다. 하지만 시작부터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9년 차 번역가인 이 책의 저자 역시 번역을 처음 시작한 날로 돌아가 “번역가가 되기 위해 완벽한 준비를 했습니까?”라고 물으면 “예.”라고 답하지 못한다. 오히려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그때그때 위기를 극복하며 야매로 살아왔기에 번역을 친근하고 유동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그렇게 밑바닥부터 시작해 알음알음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모아 이 책에 정리했다. 호텔에서 야경 보며 번역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번역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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