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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 아침 10
글쓴이
천성래 저
출판사
지우LNB(지우출판)
출판일
2022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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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천성래

전남 화순에서 출생하여 서울, 광주, 안성 등지에서 성장했다. 동국대, 연세대,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문학 및 언론학을 전공했다. 현재 법무연수원 외래교수, 법무부 인권강사,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계간『문학과 의식』(가을호)에 단편<황소의 반란>, 무크『언어의 세계』에 중편<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발표작품으로 소설집『고양이와 소녀』『붉은 노을』『고양이 심바는 무슨 짓을 했나』, 연작소설『베틀』장편『타배(駝背)의 불춤』『술꾼』(전2권)『고개숙인 남자』『소설 단발령』운동권 소설『텐트를 치는 여자』(전2권)『아름다운 날들』(전2권)『바람산의 아이들』『소설 천추태후』(전2권)『젊은 날의 약속』, 5부작 대하소설『국경의 아침』(전10권) 등 40여 권의 저서가 있으며, 현재 5부작 대하소설『상경』(전10권) 집필 중, 올해의 작가상, 월인 문학상, 한국문예진흥원 창작기금, 한중 10대 작가 선정, 2017 통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국경의 아침』 제1부, 제2부가 공화국의 역사, 체제, 문화와 양식 등을 의복처럼 두르는 이야기를 펼쳐온 것이라면 제3부는 공화국의 정치적 혼돈, 주민 삶의 핍박, 주민들의 의식 및 정신의 변화, 남북 대치에 따른 공화국의 철저한 위장 등의 모습이 저층에 깔려 있고, 제4부는 가족의 의미, 인생의 이별 그리고 진정한 삶을 찾아 역경 속에서 모험을 하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 제5부는 강토 삼천리를 떠돌며 질곡의 삶을 살아오면서 이제 뿌리를 내려 보려는 민초들의 삶이 펼쳐지고 있다.

제5부 9권, 10권은 부제와 같이 강토 삼천리를 오가며 질곡(桎梏)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운명적 인물들의 삶이 펼쳐진다. 제4부 「저 구름 흘러흘러」가 목숨을 담보한 유랑(流浪)의 길이었다면 제5부 「강토 삼천리」는 유랑의 역사 위에서 이제 새롭게 뿌리[根〕를 내리고 살아보려는 민중들의 몸부림이 주를 이루게 된다. 남북분단이란 운명이 만들어놓은 징검다리 같은 삶은 발을 잘못 디디면 허방에 빠져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생이 그렇듯, 어떤 인물은 제대로 발을 내딛기도 하고 어떤 인물은 그만 수렁에 빠지게도 되는 것이다.

제5부는 이 대하소설을 마감하는 대장정으로서 등장인물들의 삶이 어떻게 자리매김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삶이 결과적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만큼의 가치를 지닌 삶이 되는지 어떤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냐하면 치열했던 그들의 삶을 섣불리 평가할 수는 없을 뿐더러 그들의 삶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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