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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1
글쓴이
김준혁 저
출판사
가갸날
출판일
2022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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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준혁

수원에서 자란 수원인이다. 수원에서 초, 중, 고교를 나오고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다녔다. 돌아가신 부친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역사를 좋아하여 역사책을 많이 읽었다. 초등학교 교사인 부친을 따라 어린 시절 백령도로 전학을 갔을 때 학교 안에 있는 우리나라 설화집을 읽으면서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해 어렴풋이 애정을 느끼기 시작한 듯하다. 대학을 다니며 그 당시 대학생들의 고민과 실천에 참여했다. 학생운동의 지도부에 있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누구 못지않게 싸웠다. 6월 항쟁 당시 오랫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스팔트 위에서 살았던 기억이 남아 있다.
대학 졸업 후 통일운동 단체에서 일하다가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29살의 늦은 나이에 중앙대 대학원에 진학했다. 운명적으로 정조(正祖)를 만났다. 박사학위 취득 후 강단에 서면서 학계와 대중들에게 인정받아 정조의 개혁사상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도 출연하였고, 저서 《리더라면 정조처럼》이 2020년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를 통해 이재명의 지도자론을 세상에 알렸다.
수원화성박물관 학예팀장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한신대학교 교수이다. 학자로서의 활동과 함께 거리에서 시민들과 촛불을 들어 올리는 일에도 열심이다. 시민들이 정치개혁, 경제민주화, 남북화해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래서 평등과 평화의 시대를 열기 위한 힘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얻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역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공중파 방송에서도, 케이블 방송이나 유튜브에서도 인기몰이를 하는 방송이 꽤 된다. 이 책의 저자 김준혁 교수는 그같은 역사 대중화에서 가장 대표적인 학자다. 그는 KBS '역사스페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의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왔으며, 그가 출연한 팟캐스트 시청자가 100만 명을 넘기기도 했다. 정조 전문가인 그의 저서 『리더라면 정조처럼』은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 사회 리더들의 필독서가 되며 종합 베스트셀러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유튜브 인기방송 김용민tv에서 ‘히히히스토리’라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즐겁게 웃는 ’히히히‘와 역사를 말하는 ’히스토리‘를 합친 제목답게 독자를 포복절도하듯 웃게 만드는 감동적인 역사 방송이었다. 역사교수답게 그는 역사적인 기록에 근거해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뛰어난 통찰력과 설명 덕분에 독자들은 마치 야사라도 듣듯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히히히스토리의 특징은 현재 우리 시대의 정치 이슈와 역사를 결합해 설명하는 데 있다. 그런 점에서 역사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저자의 의도는 크게 성공한 셈이다. 저자는 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간다. 시대정신을 저버리고 악행을 일삼은 역사 속의 인물들이 어떻게 몰락해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오늘의 문제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그것이 역사학자로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는 데 이바지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히히히스토리에서 풀어낸 이야기들이 두 권의 책으로 묶였다. 방송의 성과를 집대성해 가장 알찬 내용만 추린 것이다. 너무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지만 흥미로운 역사의 뒤편에서 숨어 있는 진실을 발견하는 재미가 무궁무진하다. 저자는 신영복 교수의 말을 빌어 역사의 승리는 변방이 중심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제목을 ’변방의 역사‘라고 한 이유다. 독자들의 감동적인 독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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