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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창녀
글쓴이
카트린느 클레망 저
출판사
새물결
출판일
2000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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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카트린느 클레망

1939년 2차 세계대전 직전 파리에서 태어나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 소르본 대학을 시작으로 15년 동안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82년부터 1987년까지 프랑스 외무부 산하 예술진흥협회 회장을 지냈다. 1987년부터 프랑스 대사인 남편을 따라 인도, 오스트리아의 빈, 세네갈의 다카르에서 살았으며, 델리의 네루 대학과 빈의 대학 그리고 다카르의 셰이크 안타 디오프 대학에서 각각 영어와 프랑스어, 철학을 가르쳤다. 오랜 해외 생활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온 뒤 케 브랑리 박물관 민중 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잡지에서 문학 비평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성과 성스러움』 『마르틴과 한나』 『간디』,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책으로는 『레비 스트로스』 『인도의 신들과 산책Promenade de l’Inde』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위하여Pour Sigmund Freud』 『인도의 사랑을 위하여Pour l’amour de l’Inde』 『미완성 왈츠』 『베네치아의 무어인Le maure de Venise』 『만 개의 기타Dix mille guitares』 등 정신분석학과 인류학, 예술 분야의 많은 저서와 소설을 발표했다.

유대인 혈통인 클레망의 조부모는 아우슈비츠에 끌려간 뒤 살아 돌아오지 못했고, 어머니는 반 유대주의에 대한 공포로 클레망을 가톨릭학교에 보냈다. 인간들 사이에 난무하는 폭력을 목도하며 성장한 클레망은 ‘신이 있다면 어떻게 이런 일을 내버려둘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가지게 됐다. 그런 경험이 기반이 되었을 이 책 『테오의 여행』에서는 인간들로 하여금 어려운 고비를 넘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그리고 관용이라는 ‘보통의 진리’를 오랜 경험과 깊은 지식을 담아 전달한다. 주인공 테오가 전하는 긍정과 포용의 메시지는 세상에 고통과 갈등, 혼란을 일으키는 이들에게 클레망이 전하고자 하는 것임이 틀림없다.

책 소개

분야인문
실존주의, 구조주의, 신철학 등 3세대에 걸친 프랑스 지식인들의 지적 오디세이. 열정적이고 흥미로우며, 익살스러우면서도 고통스럽게 전개되는 소설 형식의 이 책은 20세기 주요 사상가들의 저작과 행동, 그들의 영향력 등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분석하고 철저하게 설명하여 난해하기로 소문난 프랑스 지식의 풍속사를 일상적 언어로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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