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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방
글쓴이
황유나 저
출판사
오월의봄
출판일
2022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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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유나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성매매피해지원상담소 이룸 활동가. 성매매 현장을 만나기 전부터 ‘나’를 팔아야 생존할 수 있는 사회에 부대낌이 있었다. 상담지원활동을 통해 마주한 성매매산업 현장은 여성을 상품으로 만들고 거래하는 거대한 상품 시장, 그 자체였다. 어떻게 이렇게 큰 규모의 산업이 가능한지, 여성의 상품화가 아무렇지 않게 진행되고 있는지 갸우뚱하던 중 나름의 답을 찾기 위해 성공회대 실천여성학전공에 진학했다. 구체적인 사람과 이야기에 집중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물음표를 붙이는, 구성성과 맥락을 탐문하는 페미니즘의 방법론을 동경하고 애정한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룸살롱, 단톡방, 벗방, N번방……. 원하지 않아도 우리 귀에는 너무 많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남자들의 방’과 그 방들에서 벌어진 여성혐오의 사례가 들려온다. 이 장소에서 남자들이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고, 혐오하고 멸시하는 행위는 그들만의 ‘놀이’ ‘재미’ ‘유희’가 되고 이 ‘즐거움’을 공유하며 그들은 ‘남자’가 되어간다. 이 책은 (이성애자) 남자를 만들고 (이성애자) 남자만 즐거운 유흥의 중심에 여성혐오와 차별이 어떻게 위치하고 정당화되는가, 한국 사회에서 남자는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타자로서의 여성을 매개로 삼아 남자-되기가 이루어지는 평범한 한국 남자들의 일상과 그들이 결속하는 방을 분석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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