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학정신을 지켜나가는 동네서점 [책과아이들]
‘책과아이들’은 부산에서 25년째 운영 중인 동네서점이다. 어린이 전문서점이라는 개념도 생소했던 시절, 독박육아의 시간을 아이와 책 읽기로 보내던 초보 엄마 강정아가 좋은 그림책을 자신의 아이만 보는 게 아까워 스스로 ‘잠잠이’라 칭하며 책방을 연 게 시작이었다. 서점 일만으로 바빠 켜켜이 쌓여온 그간의 이야기를 풀어낼 틈 없었던 잠잠이가 부산 동네서점들의 쑥반장 이화숙의 청을 받아 길고 긴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