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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에센셜 다자이 오사무
글쓴이
다자이 오사무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2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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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자이 오사무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대표작은 『만년(晩年)』, 『사양(斜陽)』, 「달려라 메로스」, 『쓰기루(津?)』, 「여학생」, 「비용의 아내」, 등. 그는 1948년 6월 13일, 폐 질환이 악화되자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카페 여급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진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계적인 작가의 ‘소설×에세이’를 단 한 권에!
청춘의 한 시기에 통과 의례처럼 만나야 하는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가장 솔직한 자화상을 마주하다


세계적인 작가의 대표 소설과 에세이를 한 권에 담아, 이 책을 읽은 독자 누구든 단 한 문장으로 작가의 특징을 정의할 수 있게 큐레이션한 [디 에센셜] 시리즈 4종(조지 오웰, 다자이 오사무, 버지니아 울프, 어니스트 헤밍웨이)이 출간되었다. 디 에센셜 시리즈의 세 번째 작가는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다. 『디 에센셜 다자이 오사무』에서는 대표작 「인간 실격」 외에도 그의 생일에 지난 삶을 반추하며 쓴 에세이 「6월 19일」, 중세 시인 ‘프랑수아 비용’을 모티프로 자전적 체험을 녹여 낸 단편 소설 「비용의 아내」 등 총 아홉 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부끄러움’ ‘자기반성’으로 대변되는 다자이의 중후기 명작은 전후 일본을 휩쓸었던 사회적, 도덕적 혼란과 질풍노도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불안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오늘날 독자들은 청년 세대의 절망을 적시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예리한 필력을 통해 어설픈 위로, 형식적인 공감 대신 누군가 ‘대신 울어 주는’ 듯한 독특한 독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디 에센셜 에디션]은 소설과 에세이를 함께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다자이 오사무의 작가적 특성 때문에 소설과 에세이의 전통적인 경계에 구애되지 않고 장년기 작가의 솔직한 얼굴을 드러내는 중후기 명작들을 선별해 담았다. 전체 수록작 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최신 리뉴얼 판을 수록한 「인간 실격」을 제외하고 「비용의 아내」를 포함해 나머지 여덟 작품은 모두 번역가 유숙자에 의해 새롭게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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