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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언간을 통해 본 왕실 남성의 삶
글쓴이
배영환 저
출판사
역락
출판일
202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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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배영환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석사, 박사 졸업(문학박사)
현,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주요 논저]
ㅎ-말음 어간의 재구조화(2011, 지식산업사)
현존 最古의 한글편지 ‘신창맹씨묘출토언간’에 대한 국어학적 연구(2012, 국어사연구)
조선시대 한글편지 어휘사전1-6(공저, 2016, 역락)
역주 동의보감언해(공저, 2018,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언간 연구의 국어사적 성과와 전망(2019, 한말연구) 등 다수

책 소개

분야역사
조선시대 한글 편지를 흔히 ‘언간’이라고 한다. 언간은 언문으로 작성된 편지를 말하는데, 언문이란 조선시대 우리글, 즉 ‘한글’을 가리킨다. 현대 사회에서는 편지를 쓸 일이 많지 않지만 조선시대에서 편지쓰기는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친척, 또는 친구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이었다.

현재까지 소개된 언간 자료는 약 3,000여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언간은 15세기 이른 시기의 편지부터 19세기 말에 걸쳐 시기적으로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특히 언간은 발신자를 기준으로 할 때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계층적으로도 최하위 계층에서부터 최상위 계층인 왕에 이르기까지, 언문을 이해하는 계층이라면 누구나 이용했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있다.

조선시대 왕실 남성의 언간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 있는 한글 편지는 대략 76건이다. 물론, 실제는 더 많이 썼겠지만 현재까지 전해오고 학계에 알려진 것은 76건 내외이다. 여기에는 흥선대원군의 편지 3건까지 포함돼 있다. 흥선대원군은 왕이라고 할 수 없지만 왕실 남성이라는 범주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같은 차원에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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