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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계획이 다 있었던 남자, 봉준호
글쓴이
이형석 저
출판사
북오션
출판일
2022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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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형석

1971년생.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91학번.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1998년 첫 영화평론으로 상을 받았다. 1999년 스포츠조선에 입사해 축구와 방송을 취재했다. 《헤럴드경제》에서 문화부, 산업부, 국제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정경에디터로 있다. 20여 년의 기자 생활 중 10년은 영화 담당 기자이자 영화 평론가로, 5년은 국회 담당 기자와 정치부장으로 있었다. 늘 지혜롭게 보고, 굳건하게 취재하며, 정확하게 쓰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이해 갈등’의 측면에서 사회적·정치적 담론 및 현상을 들여다보며 분석하고 ‘갈등의 예술적 표현’으로서 대중문화와 문학, 영화를 비평하는 일에 가장 큰 관심이 있다. 보고 듣고 배우고 취재한 것을 더 젊고 어린 세대와 나누고 싶다. 『B급 문화, 대한민국을 습격하다』와 『계획이 다 있었던 남자, 봉준호』를 혼자 썼으며 『대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런 나라 물려줘서 정말 미안해』, 『인성, 영화로 배우다』, 『독재자의 자식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을 함께 썼다.

책 소개

분야시/에세이
64년 만에 칸의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작품, [기생충]. 그리고 그 영화를 감독한 봉준호. 그가 한국 영화사에 남긴 업적은 이전에도 이후로도 없을 대단한 것이란 점은 모두 인정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찬사가 울려 퍼지는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는 영웅 봉준호가 아니라 인간 봉준호, 감독 봉준호가 궁금하다.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가정에서 자란, 소심한 소년. 만화영화를 좋아했고 연세대에 갈 정도로 공부도 잘했지만 사회적 불의를 보면 마음에 걸려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청년. 촬영장이 엉망이 된 꿈을 자주 꿀 정도로 불안해서 모든 것을 콘티로 그려놔야 직성이 풀리는 강박적인 감독. 우리가 인상 좋은 천재라고 생각했던 봉준호의 뒷모습이다. 이 책은 거대한 영화 담론이 아니지만, 인간 봉준호와 그가 살던 시대를 돌아봄으로써 우리에게 더 발전된 시각을 갖게 한다. 저자의 말대로 봉준호월드를 통해서 우리 시대, 우리 세대를 이해하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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