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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마당
글쓴이
정미경 저
출판사
문학들
출판일
202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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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미경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2004년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립순천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설집으로 『공마당』, 저서로 『문학과 삶』(공저)을 출간했다. 현 국립순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강사,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편집위원장, 광주전남작가회의&순천작가회의 회원이다. 2022년 ARKO문학나눔에 선정되었으며 제3회 부마항쟁문학상 소설 부문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정미경 소설가의 첫 소설집 『공마당』은 1948년 10월에 일어난 ‘여순사건’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소설 어디에도 ‘여순사건’이라는 말은 등장하지 않는다. 생생하고 절절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을 뿐이다. 저자는 순천대학교 10·19여순연구소에서 5년째 유족들의 상처를 직접 채록·정리하는 일을 해왔다. 살아남은 자들에게 생존의 대가로 남겨진 수치심과 부끄러움, 트라우마를 작동시키는 공포의 징후들, 신경증적 우울, 생존에 대한 강박적 집착, 순결과 위생에 대한 강박증 등 정미경 소설의 인물들이 겪는 증상들은 망각과 시간에 저항하면서 하나의 사건을 가리키고 있다. 바로 ‘여순사건’이다. 1948년 10월 여수와 순천을 포함 전남 동부에서 발생했던 군인들의 반란과 진압 과정에서 자행되었던 ‘양민학살’이다.

이 소설집에 실린 이야기들은 모두 해당 사건 이후 남겨진 자 또는 살아남은 자들의 증언들이다. 작가가 양민학살이라는 부끄러운 역사에 대한 증언만이 아니라 그로 인해 차별받고 마녀사냥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인물들과 그 가족들의 삶에 대해 주목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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