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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인
글쓴이
찬쉐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22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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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찬쉐

20세기 중엽 이래 가장 창조적인 중국 작가이자 선봉파 문학의 대표 주자. 필명 찬쉐(?雪)는 ‘녹지 않고 남아 있는 더러운 눈’과 ‘높은 산꼭대기에 있는 순수한 눈’이라는 뜻이다.

본명은 덩샤오화(鄧小華)로, 1953년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태어났다. 1957년 지역신문사에서 근무하던 부모가 극우주의자로 몰려 노동교화소로 끌려간 후 할머니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문화대혁명으로 초등학교까지만 졸업했으나 문학과 철학을 독학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1985년 단편소설 〈더러운 물 위의 비눗방울〉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단테, 보르헤스, 카프카 등의 작품과 중국의 전통 무속신앙에 영향을 받아 동서양이 결합된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황니가》 《오향가》 《마지막 연인》 《신세기 사랑 이야기》 《맨발 의사》 등을 발표하며 초현실적인 문체와 서사로 ‘중국의 카프카’라는 찬사를 받았다. 매해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찬쉐는 미국 최우수 번역도서상, 말레이시아 플라워 트래버스 월드 중국어 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및 노이슈타트 국제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찬쉐의 작품은 미국 하버드, 코넬, 컬럼비아 대학 등에서 문학 교재로 쓰이고 있다.

20세기 중엽 이래 가장 창조적인 중국 작가로,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된다. 병약한 아이였던 찬쉐는 1957년, 지역 신문사에서 근무하던 부모가 반공 단체를 이끌었다는 이유로 노동 교화소로 끌려간 후 할머니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찬쉐의 할머니는 <히스테릭하면서도 이야기를 잘하고 한밤중에 귀신을 쫓>던 인물로, 이러한 유년기의 경험은 찬쉐가 문학 세계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문화 대혁명의 영향으로 초등학교까지만 졸업한 찬쉐는 문학과 철학을 독학하며 글쓰기를 시작, 1985년 단편소설 「더러운 물 위의 비눗방울」을 발표한 뒤 1987년 장편소설 『황니가』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다. 단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프란츠 카프카 등의 작품과 중국 전통 무속 신앙에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으며, 현대 문학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죠.”
사랑의 탐구와 해체에 관한 가장 환상적인 해석
국내 초역 노벨문학상 후보 작가 찬쉐의 대표작


20세기 중엽 이래 가장 창조적인 중국 작가로 불리는 찬쉐의 장편소설 『마지막 연인』이 은행나무 세계문학전집 ‘에세(ESSE)’의 제2권으로 출간되었다. 찬쉐는 해외에 가장 많은 작품이 번역·출간된 중국 여성 작가이자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다.
선봉파 문학의 대표 주자인 찬쉐는 실험적이고 강렬한 언어를 통해 인간의 무의식 세계를 묘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어린 시절 문화대혁명을 겪으며 인간의 파괴성과 야만성을 목격한 찬쉐는 중국의 정서와 서구의 모더니즘을 결합한 독특하고 환상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이를 두고 전(前) 노벨문학상 심사위원 고란 말름크비스트는 “중국의 카프카”라고 평했으며, 소설가 수전 손택은 “중국 최고의 작가가 누구인지 묻는다면 주저 없이 찬쉐라고 할 것이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마지막 연인』은 두 쌍의 부부와 한 쌍의 연인을 통해 사랑과 욕망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가상의 서양 국가 A국과 남부 열대 지역의 고무 농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설은 익숙한 현실에서 낯선 몽환의 세계로 끌려가는 블랙 홀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마지막 연인』은 2014년 [인디펜던트]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15년 인디펜던트 외국소설상, 전미번역상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최우수 번역도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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