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강의』 제14판은 개정판이지만, 전면 개편하였으므로 거의 신저나 다름없다. 이 책의 초판은 경상계열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법지식을 전달하겠다는 생각에서 저술하였고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방침이다. 그러나 의외로 법학과 학생들과 로스쿨 학생들도 이 책을 상법 전반에 관한 정리용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번 판에서는 이들의 수요를 감안하여 전문적인 해설서에 걸맞도록 설명의 깊이를 더했고, 보험편을 추가하여 대학의 상법교재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