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럽고 풋풋한 청소년 영화의 한 장면으로 들어가다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친구 사이의 우정과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써내려간 작품집이다. 사소한 장난으로 멀어진 두 친구, 친한 사이를 나타내는 ‘마니또’ 등 여학생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참신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 책은 풋풋한 청소년 영화 한 편을 보는 즐거움을 준다.
주인공이 각각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느끼고 이해하고 일기에 기록하면서 전개되는 『Dear my friend』는 여학생의 세밀한 마음을 잘 읽을 수 있고, 두 친구가 느끼는 소소한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두 친구의 갈등이 접점을 빗나갈 때의 아쉬움은 안타까움으로 남고, 일기장을 통해 주인공의 마음을 엿보면서 여학생들의 감정선을 함께 따라가면서 함께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